'피겨여왕' 김연아, 그랑프리 불참 "한국피겨 6년만에 출전 선수 없어"
스포츠/레저 2011/06/28 15: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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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가 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선수에서 공식제외되면서 한국 피겨 6년 만에 그랑프리에 나서는 선수가 전무한 상황이 벌어졌다.



28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시즌 2011-2012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할 선수명단을 발표하고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의사에 따라 김연아를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ISU의 참석 명단 선정 방식은 지난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대회의 성적과 기록을 토대로 새 시즌 초청 선수 명단을 작성하는 것으로 한국은 이번 김연아의 명단 제외와 곽민정 역시 지난 시즌 성적 부진으로 이번 그랑프리 초청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6년만에 그랑프리 시리즈에 단 한명도 나서지 않게 된다.



한편, 김연아의 불참에 이어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동메달리스트인 캐나다의 조애니 로셰트(25) 역시 그랑프리 불참의사를 전달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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