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우승' 메시, 다음 목표는 코파아메리카 우승컵
스포츠/레저 2011/06/01 14:19 입력 | 2011/06/15 11:27 수정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2년만에 탈환하며 세계 축구의 중심임을 다시 입증한 바르셀로나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24)가 오는 7월 자국에서 열릴 코파아메리카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모든 시즌일정을 소화한 뒤 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로 귀국한 메시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마무리 할 것이 남았다"며 "이제 코파아메리카 우승에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고 목표를 분명히 했다.
코파아메리카는 유럽대륙의 '유로'대회나 아시아대륙의 아시안컵처럼 남미대륙 최고의 국가대표팀을 가리는 대회다. 여기서 우승하는 팀은 월드컵 전 해에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할 기회를 얻는 대회이기도 하다.
메시의 말처럼 아르헨티나가 코파아메리카에 대한 갈증을 숨기지 않는 이유는 너무도 명확하다. 1993년 이후로 여태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 이번 대회가 자국에서 열린다는 것도 우승 열망을 키우는 또 하나의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메시는 인터뷰에서 "국가대표팀 우승 기록이 나에겐 부족하다. 클럽에서 수많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아직 국가대표팀에 우승을 안긴 적이 없다"며 "이번에도 우승하지 못하면 실패와 마찬가지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아르헨티나는 이 대회 최다 우승국(14회, 우루과이와 동률)이지만 18년간 우승하지 못했다. 그 사이 치러진 5번의 대회에서 4번은 브라질이 주인공이었다. 메시의 말처럼 그 꿈이 실현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모든 시즌일정을 소화한 뒤 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로 귀국한 메시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마무리 할 것이 남았다"며 "이제 코파아메리카 우승에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고 목표를 분명히 했다.
코파아메리카는 유럽대륙의 '유로'대회나 아시아대륙의 아시안컵처럼 남미대륙 최고의 국가대표팀을 가리는 대회다. 여기서 우승하는 팀은 월드컵 전 해에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할 기회를 얻는 대회이기도 하다.
메시의 말처럼 아르헨티나가 코파아메리카에 대한 갈증을 숨기지 않는 이유는 너무도 명확하다. 1993년 이후로 여태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 이번 대회가 자국에서 열린다는 것도 우승 열망을 키우는 또 하나의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메시는 인터뷰에서 "국가대표팀 우승 기록이 나에겐 부족하다. 클럽에서 수많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아직 국가대표팀에 우승을 안긴 적이 없다"며 "이번에도 우승하지 못하면 실패와 마찬가지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아르헨티나는 이 대회 최다 우승국(14회, 우루과이와 동률)이지만 18년간 우승하지 못했다. 그 사이 치러진 5번의 대회에서 4번은 브라질이 주인공이었다. 메시의 말처럼 그 꿈이 실현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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