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EWS

기보배 여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 ‘첫 2관왕이 돼는 명예를 안았다’

스포츠/레저 2012/08/03 09:44

한국 여자 양궁 기보배(24)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보배는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아이다 로만(멕시코)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세트 점수 6-5(27-25, 26-26, 26-29, 30-22, 26-27, )로 승리했다. 결승전은 세트 점수 5-5 동점으로 끝난 탓에 최종 승부는 화살 한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 연장전에서 가려졌다. 먼저 사대에 오른 기보배가 8점을 쏜 ...

프리킥 상황, 남자와 여자의 보호본능 차이 “민망한데 공감돼”

스포츠/레저 2012/08/02 18:05

‘남자와 여자의 본능’이라는 게시물에 누리꾼들이 폭소하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남자와 여자의 본능’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남자와 여자의 본능’ 사진은 축구 프리킥 상황에서 벽을 쌓는 남자와 여자 선수의 차이를 비교했다. 사진 속 남녀들은 보호하는 부위가 확연히 달라 민망한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축구공이 날아올 때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중요 부위를 가리는 ...

런던올림픽 수구 경기 중 ‘여자선수 가슴노출’ 미국 전역에 생중계 ‘우린 못봤어’

스포츠/레저 2012/08/02 17:22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NBC 방송에서 미국과 스페인 여자수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여자선수의 가슴이 노출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되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전파를 타고 미국 전역으로 퍼졌으며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였지만 네티즌들이 해당 장면을 캡쳐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퍼트리면서 논란이 되었다. 중계 된 장면은 양측 선수들이 득점을 위해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

입문 3년만에 금메달 딴 김장미, “오늘 저녁은 내가 쏘겠다”

스포츠/레저 2012/08/02 15:54

김장미(20·부산시청)가 여자 25m 권총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특히 이 종목에 입문한지 3년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더 화제가 되고 있다. 김장미는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왕립 포병대 기지에 있는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201.4점을 쏴 합계 792.4점(본선 59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김장미는 결선에서 1위를 달리다 첸 잉이 무섭게 치고 올라와 ...

배드민턴 ‘져주기’ 경기 위양 은퇴 선언 “BWF가 매정하게 꿈을 깨버렸다”

스포츠/레저 2012/08/02 15:40

배드민턴 ‘져주기’ 경기 위양 은퇴 선언 “BWF가 매정하게 꿈을 깨버렸다”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고의적으로 ‘져주기’ 경기를 치른 중구의 위양이 은퇴를 선언했다. 위양은 1일 저녁 중국 트위터인 웨이보에 “이번이 내 마지막 경기였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안녕, 매정하게 꿈을 깨버렸다. 내가 사랑했던 배드민턴 안녕”이라는 말로 자신의 현 상황을 한탄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위양-왕샤올리 ...

유도 송대남, 금메달 획득 “은퇴경기를 금메달로 마무리 지어 기쁘다···”

스포츠/레저 2012/08/02 14:29

노장의 나이로 올림픽에 첫 출전한 유도선수 송대남이 남자 90kg급에서 금메달을 따고 눈물을 쏟아냈다. 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도 남자 90kg급 결승전에서 송대남 선수는 쿠바의 곤잘레스와 연장전까지 가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결국 ‘안뒤축걸기’ 기술로 곤잘레스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는 33세의 송대남에게 본인 생애 첫 ...

박지성 이청용 관중석서 포착,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내···

스포츠/레저 2012/08/02 13:54

축구선수 박지성(31·QPR)과 이청용(24·볼튼)이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2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축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 VS 가봉 경기에 박지성과 이청용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편안한 캐쥬얼 차림으로 경기장을 찾은 박지성과 이청용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해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박지성과 이청용의 응 ...

영국단일팀 중원을 장악할 기성용’홈 관중 텃새 카리스마로 잠재워라’

스포츠/레저 2012/08/02 12:00

조1위를 해야 순탄한 미래가 보장된 가봉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공격과 수비에 두각을 나타낸 선수를 꼽으라면 기성용 선수와 밖에 없었다. 1일(현지시각) 대한민국과 가봉과의 경기는 8강 진출을 넘어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는 대표팀에게는 조1위를 해야 했지만 안타깝게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기면서 조2위로 강팀 영국 단일팀과 맞붙게 됐다. 기성용은 지난 스위스와의 일전에서 안면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

사재혁 팔 부상으로 기권, “바벨을 끝까지 붙잡고 있었던 것이 화근”

스포츠/레저 2012/08/02 11:39

한국 역도의 간판스타 사재혁 선수(27·강원도청)가 팔 부상 기권으로 올림픽 2연패에 실패했다. 사재혁은 2일 오전(한국시각) 새벽 영국 런던의 엑셀 아레나3에서 열린 역도 남자 77kg급 인상 2차 시기에서 162kg의 바벨을 들려다가 팔꿈치 부상을 당해 병원에 이송됐다. 앞서 사재혁은 인상 1차 시기에 158㎏의 바벨을 들어 인상에서 전체 3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역도의 강자인 중국 선수들보다 상대적 ...

최악의 대진표 한국 잉글랜드 잡고 브라질 ‘산 넘어 더 높은 산’

스포츠/레저 2012/08/02 10:41

한국으로선 가장 원하지 않았던 시나리오가 전개되면서 메달 획득에 빨간 불이 켜졌다. 한국이 가봉과 0대0으로 득점 없이 비기면서 멕시코에 이어 B조 2위로 8강에 올랐지만 최악의 대진 운으로 주최국인 영국 단일팀과 8강에서 맞붙게 되었다. 52년 만에 단일팀으로 탄생한 영국대표의 선수구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올스타나 다름없는 스타 선수들이 즐비하다.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맨유의 클레벌리(23)를 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