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져주기’ 경기 위양 은퇴 선언 “BWF가 매정하게 꿈을 깨버렸다”
스포츠/레저 2012/08/02 15:40 입력 | 2012/08/02 15:52 수정

출처 : sd뉴스
배드민턴 ‘져주기’ 경기 위양 은퇴 선언 “BWF가 매정하게 꿈을 깨버렸다”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고의적으로 ‘져주기’ 경기를 치른 중구의 위양이 은퇴를 선언했다.
위양은 1일 저녁 중국 트위터인 웨이보에 “이번이 내 마지막 경기였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안녕, 매정하게 꿈을 깨버렸다. 내가 사랑했던 배드민턴 안녕”이라는 말로 자신의 현 상황을 한탄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위양-왕샤올리는 배드민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 선수들과 결승 전 까지 중국 선수들과 붙지 않기 위해 한국의 정경은-김하나 조에게 일부러 지는 ‘져주기’ 경기를 펼쳐 2일 세계배드민턴연행으로부터 실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위양-왕샤올리 조는 현재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1년 세계배드민턴선수권 대회를 재패한 후,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2연속 금메달 수상자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번 ‘져주기’ 고의패배로 스포츠 정신을 훼손한 선수로 국제적 망신을 얻게 됐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보이면서도 “국제적인 망신살이 뻗쳤다” “이런건 옳지 못했던 행동” “스포츠의 정신이 사라졌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져주기’ 고의패배 사건으로 위양-왕샤올리 조는 물론 한국의 정경은-김하나 조와, 하정은-김민정 조, 인도네시아 멜리아나 자우하리-그레시아 폴리 등 모두 4개 조 8명이 실격처리됐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고의적으로 ‘져주기’ 경기를 치른 중구의 위양이 은퇴를 선언했다.
위양은 1일 저녁 중국 트위터인 웨이보에 “이번이 내 마지막 경기였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안녕, 매정하게 꿈을 깨버렸다. 내가 사랑했던 배드민턴 안녕”이라는 말로 자신의 현 상황을 한탄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위양-왕샤올리는 배드민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 선수들과 결승 전 까지 중국 선수들과 붙지 않기 위해 한국의 정경은-김하나 조에게 일부러 지는 ‘져주기’ 경기를 펼쳐 2일 세계배드민턴연행으로부터 실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위양-왕샤올리 조는 현재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1년 세계배드민턴선수권 대회를 재패한 후,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2연속 금메달 수상자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번 ‘져주기’ 고의패배로 스포츠 정신을 훼손한 선수로 국제적 망신을 얻게 됐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보이면서도 “국제적인 망신살이 뻗쳤다” “이런건 옳지 못했던 행동” “스포츠의 정신이 사라졌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져주기’ 고의패배 사건으로 위양-왕샤올리 조는 물론 한국의 정경은-김하나 조와, 하정은-김민정 조, 인도네시아 멜리아나 자우하리-그레시아 폴리 등 모두 4개 조 8명이 실격처리됐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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