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심검문 부활에 대한 논란 “인권침해 행위···공안통치 부활 우려”
불심검문 부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2일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거리 불심검문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로써 2010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침해 행위’라고 결정을 내리고 사라졌던 ‘불심건문’이 강력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2년 만에 부활한 것.
이에 대해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나주 아동성폭력 사건처럼 아는 사람이 저지르는 범죄가 대다수다. 고로 불심검문을 통한 ...
문선명 총재의 종교후계자는 7남 문형진 목사, ‘전 세계 300만 신도들 이끌어 나갈 것’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별세한 문선명(92) 총재의 종교적 후계자는 7남인 문형진(33) 통일교 세계회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7남6녀 중 유일하게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문 회장은 2008년 4월 통일교 세계회장에 취임했다.
문 회장은 하버드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신학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을 전공한 뒤, 2007년 12월 문선명 총재가 목회했던 용산구 청파교회 당회장으로 취임했다.
문 회장은 언론 인 ...
오바마, 맥주로 선거운동’백악관 오바마 맥주 제조법 공개’
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바마의 맥주 제조법 두 가지를 공개했다.
오바마는 최근 자신이 “맥주를 직집 제조해 마시고 있다”고 언론을 통해 밝히자 백악관 인터넷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는 맥주 제조법 공개를 요구하는 청원서에 1만2천명이 서명하는 등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이에 전속 요리사인 샘 카스가 제조법을 공개했다.
백악관 허니 브라운 맥주(White House Honey ...
고래 집단 자살, “인간들의 생태계 파괴가 고래들을 자살로 내몬 꼴”
영국 스코틀랜드의 파이프 해안에서 고래들이 집단으로 자살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스코트랜드의 파이프 해안에서 야생생물 긴급구조 관계자들이 집단자살을 하기 위해 해안가로 올라왔던 파일럿 고래들을 다시 바다로 되돌려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들은 “파일럿 고래들이 해양동물의 갑작스런 집단자살 ‘스트랜딩’을 시도했다. 발견 당시 13마리는 이미 숨져 ...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비판한 70대 일본인의 서한 “양심 있는 일본인의 솔직한 고백”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70대 일본인이 보낸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는 서한이 주목받고 있다.
2일 한국 총영사관은 일본 미야기 현에 사는 77살 남성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는 서한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A4용지 1장 분량의 편지로 “일본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영유권을 주장하지 말고 한국과 영원한 신뢰, 우호 관계를 맺는 것이 더 국익에 맞다”고 ...
미국 워싱턴타임스, “문 총재는 미국을 사랑했다···강력한 자유언론의 필요성을 믿었다”
워싱턴타임스(WT)가 문 총재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는 ‘타임스 창간인 문 총재, 92세로 별세’라는 기사에서 “통일교 창시자이자 워싱턴타임스의 창간인 문선명 총재가 한국에서 월요일 새벽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머스 P. 맥더비트 워싱턴타임스 사장은 “문 총재는 미국을 사랑했다. 자유로운 세상에서 정확한 정보와 도덕적 가치를 전하기 위한 강력한 ...
중국 쓰촨성 탄광사고 사망자 44명으로 늘어,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탄광사고다’
중국 쓰촨성 탄광사고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었다.
2일 중국신문사는 지난달 29일 중국 쓰촨성 판즈화(攀枝花)시 샤오자완(肖家灣) 탄광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로 사망한 광부가 44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부상자 54명 가운데 17명이 중상이어서 사망자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탄광을 비롯한 각종 광산에서 일하다 숨진 중국 광부들은 2009년 2천631명, 2010년 2천433명, 2011년 1천973명에 ...
성폭행 고교생 검거, 여중생·초등생 2명 2시간 간격으로···‘공중화장실과 옥상에서 범행’
한 고교생이 하루에 각각 중학생과 초등생인 2명의 여학생을 연이어 성폭행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휴대폰 메신저로 알게 된 여학생들을 불러내 성폭행한 천안 모 고등학교 학생인 A(17)군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군이 지난 1일 오후 3시경 카카오톡으로 알게 된 중학생 B(15)양을 서북구 백석동의 모 식 ...
화성에 뱀 형상의 물체가 포착돼···“드디어 외계 생명체 발견?”
화성에 뱀 형상의 물체가 포착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월2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외계생명체 연구단체 ADG UK 회원 스테판 한나드가 화성에서 뱀 형상 물체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스테판이 공개한 영상은 미항공우주국(NASA)가 발사한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화성 표면 영상으로 선명한 화질은 아니지만 뱀처럼 긴 모양의 물체가 보인다.
‘화성 뱀 형상 물체 포착’ 소식을 접 ...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구속 “가족들에게 미안합니다. 죽고 싶습니다”
전남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의 범인 고모(23)씨가 구속됐다.
광주지법 민사 19단독 장찬수 당직판사는 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고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30분간 영장 실질심사를 마치고 오후 4시께 신속히 영장을 발부했다.
고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 30분께 집에서 잠을 자던 A(7·초교1)양을 이불째 납치, 성폭행한 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