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태풍경보 발령,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내릴 것···
울산에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14호 태풍 덴비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한반도 남동부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2시를 기해 울산과 경남지역에 태풍주의보를 태풍 경보로 강화했다.
태풍경보는 최대순간 풍속이 초속 26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 것.
덴비는 이날 오후 2시께 전남 구례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시속 4km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고 있으며,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 ...
범인차에 매달려 10여 킬로미터를 달린 뒤 끝내 검거한 ‘스파이더 경찰’ 화제
한 경찰관이 달아나는 수배범 차량의 보닛 위에 매달려 10여 킬로미터를 달린 뒤 끝내 범인을 붙잡았다.
이 경찰관은 범인이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자 즉시 매달려 있던 차량에서 내려 범인을 추격했는데, 이 장면이 택시의 블랙박스에 찍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부산 연제경찰서 교통과 소속 김현철(34) 경장.
그는 26일 밤 김 경장은 부산 연산교차로 앞에서 교통단속을 벌이는 중 마약 수배범 정모( ...
현대자동차 노사협상 잠정 합의 ‘밤샘근무없애는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
현대자동차 노사협상이 잠정 합의됐다.
현대차 노사는 30일 울산공장에서 21차 본 교섭을 갖고, 주간연속2교대제 본격 시행 등을 골자로 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주간연속2교대 합의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주간연속2교대제 2013년 3월 4일부터 전공장 본격 시행, 시간당 생산대수(UPH) 향상 등 생산성 제고를 통한 총 생산량 보전, 조합원들의 임금 안정성 증대를 위한 월급제 시행 등이다.
한편 기 ...
정부, 일본에 ‘독도 ICJ공동제소’ 거부 구술서 전달, “독도는 분쟁 지역이 아니다”
정부가 독도를 공동제소하자는 일본의 제안을 거부했다.
정부는 30일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공동제소하자는 일본의 제안을 거부하는 구술서(외교문서)를 일본측에 전달했다.
구술서에서 “우리 땅 독도는 분쟁 지역이 아니다”고 못박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 및 일왕에 대한 사과요구 발언에 대해 반발하면서 지난 21일 ICJ 제소 제안을 담은 구술서(일본식 표기 구상 ...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물바다 된 목포 ‘시간당 최대 강우량 30mm로 집중호우···’
태풍의 영향으로 목포가 물바다가 됐다.
제14호 태풍 ‘덴빈’이 북상하면서 목포지역은 30일 오전 시간당 30㎜의 집중 호우가 내려 죽교, 북항동 등 도로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다.
죽교동 신안비치호텔 앞 도로 양 방향 100여m도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어려운 상태다.
북항동 홍일 중고등학교 앞 하수도가 역류하면서 이 일대 도로도 물에 잠겨 소방차가 출동해 배수 작업을 했다.
목포지역 강우량은 현재 100㎜, ...
태풍 ‘덴빈’ 빠르게 제주도로 다가와··· “태풍특보가 점차 확대·강화될 것”
태풍 ‘덴빈’이 빠르게 제주도로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은 “덴빈의 중심이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70㎞에서 북동진 중”이라며 “이날 오후 군산 남쪽 약 50㎞ 부근 육상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덴빈의 속도도 한층 더 빨라졌다. 29일 오후 시속 24㎞에 불과했던 것이 30일 오전 7시 현재 시속 40㎞까지 속도를 내고 있다.
덴빈의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초속 31m로 크기는 소형, 강도는 중형 ...
현대차, 노노갈등으로 임금협상 진통···잠정합의안 마련에도 실패
막바지에 접어든 현대자동차 노사의 임금협상이 노노갈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중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제21차 본교섭을 열고 임금협상을 벌였는데, 주간연속2교대제와 관련 8+9시간 근무 시행시기를 당초 보다 앞당기기로 하고 추가 임금인상안 등을 제시하면서 잠정합의안 마련이 가시화됐다.
하지만, 이 내용을 전해들은 일부 대의원들이 본관 로비 ...
시중은행 직원, 고객돈 31억원 횡령해 주식투자···결국 탕진 “고객의 신뢰를 이용···”
A은행 영업점 직원이 31억원대의 고객 돈을 횡령해 주식으로 탕진하고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일산경찰서는 A은행 최모(39.여)씨를 2010년 6월부터 지난 해 6월까지 근무하면서 고객 6명의 예금 총 31억 951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고객이 2억5000만원짜리 정기예금에 가입할 때 실제로는 1000만원짜리 정기예금 통장을 만들고 2억5000만원이 입금된 것처럼 통장에 가짜 ...
일본외무상, 독도문제로 항의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카라CD를 버리다···“과감했다”
일본 외무상이 독도문제로 항의하기 위해 카라CD를 버렸다는 보도가 흘러나와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는 ‘일본외무상, 한국에 항의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가장 좋아하는 카라CD를 버렸다’는 제목으로 보도를 했다.
기사를 살펴보면 카라의 골수팬이었던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이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항의하기 위해 과감히 카라CD를 버렸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겐바 고이치로 일본 ...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에 포함된 김웅용, ‘IQ가 210이며 5살 때 4개국어 구사’
한국인 김웅용(50) 씨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 중 1명에 포함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미국 텍사스의 비영리단체인 슈퍼 스칼러(Super Scholar)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에 꼽힌 김웅용씨는 IQ가 210이며 현재 충북개발공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80년부터 1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IQ를 가진 인물’로 기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