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형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급 지급
정부가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정부는 29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태풍 피해복구 회의를 열었는데, 행정안전부가 우선적으로 정부지원복구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의 경우에는 시ㆍ군ㆍ구에서 피해사실을 확인하는 즉시 지급하고, 공공시설의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 별로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역 ...
고층 아파트, 거실 옆 ‘슈퍼카 주차 가능한 초 럭셔리 아파트 화제'
단독주택처럼 자신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초호화 아파트가 화제다.
고층 아파트시대에 자신이 아끼는 고가의 자동차를 내 집안에 주차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싱가포르 아파트에 등장했다고 영국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이 아파트 모든 층의 세대마다 자신의 주차 공간이 따로 배치되어 집의 거실 옆에 자동차가 주차 된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자신의 거실까지 주차해주는 무인 자동 시스템으로 운영 ...
대선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48.1%, 안철수 45.3%로 박빙, ‘전화걸기로 조사···’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지지율에서 박빙을 보이고 있다.
29일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에 의뢰해 지난 27일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후보는 안철수 교수와의 양자대결에서 48.1% 대 45.3%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의 지지자들은 ‘안정적인 국가운영 능력’을, 안 원장의 지지자들은 ‘소통 능 ...
대만 휩쓴 태풍 ‘덴빈’ 북상중, “많은 비가 예상돼 산사태가 우려된다”
대만을 휩쓴 태풍 ‘덴빈’이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덴빈(TEMBIN)은 볼라벤과 유사한 경로로 서해에서 북상하면서, 30일 오전 제주도 남서쪽 290㎞ 부근 해상을 지나 31일 오전에는 서해남부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천칭자리를 의미하는 제14호 태풍 덴빈은 작지만 강한 소형태풍으로 중심기압은 975핵토파스칼(hPa), 최대풍속은 초속 34m다.
덴빈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29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 ...
16호 태풍 괴소문 퍼져···“오키나와 동남쪽 해상에서 태풍이 빠르게 발달하고 있다"
볼라벤에 맞먹는 위력의 16호 태풍이 한반도를 덮칠 것이라는 괴소문이 돌고 있다.
29일 트위터 등 SNS상에서는 "오키나와 동남쪽 950km 부근 해상에서 16호태풍이 빠르게 발달하고 있다"는 괴소문이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소문은 기상청 해명에 의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으나, 오히려 실제로 존재하는 14호 태풍 덴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필리핀 ...
태풍 볼라벤 여파로 29일도 학교장 재량 휴교 방침 “피해가 극심해서 수업이 불가능···”
태풍의 여파로 29일에도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 방침이 내려졌다.
대형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29일에도 서울 지역 학교는 학교장의 자율 판단에 따라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태풍의 피해가 극심해 29일에도 정상수업이 불가능 할 것에 대비해 학교장이 재량으로 휴업할 수 있다고 각 학교에 안내했다. 실제 휴업 여부는 학교별로 문자 메시지나 연락망을 통해 공지할 것” ...
임시 휴교 전국적으로 확대, 각 지역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임시 휴교 상황이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서울시 교육청은 태풍 볼라벤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드는 28일 서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
또한 경기도는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임시휴교령을 내렸고, 인천광역시는 유치원과 초·중·특수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부산광역시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휴교했고, 중·고교는 학교장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유·초·중학교가 ...
제주도 강타한 ‘볼라벤’, 5000여가구 정전시키고 빠르게 북상 중···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오후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접어든 제주지역에 시설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주본부에 따르면 서귀포 지역 3000여 가구가 정전으로 최장 2시간 넘게 불편을 겪고 있고, 제주시 지역에는 2천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특히 제주시 노형동 모 교회의 십자가 구조물이 강풍에 넘어지며 근처 전봇대를 덮치는 일까지 발생해 인 ...
김기용 경찰청장, 안철수 사찰 의혹 전면 부인 “그런 일은 없다···언론사를 제소할 것”
경찰청장이 경찰의 안철수 원장에 대한 사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사찰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보고받은 것도 없고 경찰이 확인한 범위 내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고 못 박았다.
이에 민주통합당 백재현 의원이 “전국 정보 관련 경찰관 보고가 라인을 거쳐 전부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것 아니냐? 경찰이 하지 않았다면 왜 정확한 ...
창문에 신문지 붙이면 유리창 파손 예방 가능 “물 뿌리는 거 잊지 마세요”
창문에 신문지를 붙이고 물을 뿌리면 강한 바람에도 유리창 파손을 예방할 수 있는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한국이 곧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들 예정이어서 이슈가 된 것.
특히 볼라벤은 강풍반경 530m에 최대풍속 초속 50㎞, 중심기압 930 헥토파스칼(hPa)의초대형 규모 태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젖은 신문지로 유리창 파손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