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강타한 ‘볼라벤’, 5000여가구 정전시키고 빠르게 북상 중···
정치 2012/08/28 00:36 입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오후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접어든 제주지역에 시설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주본부에 따르면 서귀포 지역 3000여 가구가 정전으로 최장 2시간 넘게 불편을 겪고 있고, 제주시 지역에는 2천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특히 제주시 노형동 모 교회의 십자가 구조물이 강풍에 넘어지며 근처 전봇대를 덮치는 일까지 발생해 인근 지역 가구가 정전이 되기도 했다.
태풍은 밤사이 서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북상해 28일 새벽에는 중부지방을 포함해 전국이 태풍의 ‘위험반원’에 놓일 것으로 예상돼 더욱더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27일 오후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접어든 제주지역에 시설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주본부에 따르면 서귀포 지역 3000여 가구가 정전으로 최장 2시간 넘게 불편을 겪고 있고, 제주시 지역에는 2천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특히 제주시 노형동 모 교회의 십자가 구조물이 강풍에 넘어지며 근처 전봇대를 덮치는 일까지 발생해 인근 지역 가구가 정전이 되기도 했다.
태풍은 밤사이 서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북상해 28일 새벽에는 중부지방을 포함해 전국이 태풍의 ‘위험반원’에 놓일 것으로 예상돼 더욱더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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