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갈등으로 한·일 군사교류 중단, ‘일본 군인이 한국 거리에 나서면 위험해···’
독도 갈등으로 한국과 일본의 군사 교류가 중단됐다.
아사히신문은 2일 일본 자위대는 3∼6일 한국 공군의 남부 전투사령관을 초청하는 지휘관 교류를 예정하고 있었으나 한국 측의 의향에 따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3일부터는 한국 해군 교육사령관의 방일도 예정돼 있었지만 취소됐고, 10월에는 한국 해군의 제1함대 사령관이 일본을 방문해 해상자위대와 교류할 예정이지만 확정적이지 않다. 또한 일본 항공자위대의 ...
스승에게 12억원 빌린 뒤 갚지 않은 제자 징역형 “돈 가로채고 변명으로 일관···”
30년 동안 연락하지 않던 스승에게 접근해 12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제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는 2일 스승으로부터 사업자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이모(5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2004년 10월 30여년 동안 연락하지 않던 초등학교 은사 홍모씨에게 접근, 월 18%의 이자를 주겠다며 30차례에 걸쳐 12억3000여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
북한,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에 주목 “100년 이내에 분화 할 수도···”
북한이 백두산 화산의 폭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 대북소식통은 2일 "북한이 영국의 대학, 비정부기구와 백두산 분화와 관련된 탐사를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
이는 백두산 주변에 지진계를 설치한 뒤 지하에 있는 마그마의 움직임과 화산 분화의 전조 현상을 분석하는 작업에 관한 것.
앞서 지난해 11월 북한은 11월 ‘지진·화산 피해방지 및 구조를 위한 법'을 제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미국의 과학전문 잡 ...
조선일보, 나주초등생 성폭행 범인 사진으로 일반시민 실어 “친구 사진이 성폭행범으로···”
한 언론사가 신문 1면에 나주초등생 성폭행 범인인 고종석(23)의 얼굴로 일반시민의 사진을 실었다가 정정기사를 냈다.
조선일보는 지난 1일 ‘범인 고종석의 얼굴’이라며 모자이크 처리를 안한 한 남성의 사진을 1면에 실었다. 사진에는 "지인들과 어울리는 모습의 이 사진은 인터넷에 올라와 있던 것이다"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2시쯤 한 네티즌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친구 사진이 나주 성 ...
인천공항 추락하고, 술에 취한 20대 남성 교통센터 지붕에 올라갔다가 그만···
인천공항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인천공항국제경찰대는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서 이 모 씨(23)가 술에 취한 채 교통센터 지붕에 올라갔다가 24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다.
추락한 이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다발성 골절과 저혈액성 쇼크로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의 사체에서 외상과 반항, 싸운 흔적 등이 없는 점으로 봐 ...
대입 수시모집 진행 중 학자금대출제한 대학 명단 발표돼···, ‘부실이 심하면 퇴출’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대입 수시모집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학자금대출제한 대학 명단이 발표됐는데, 가야대 경북외국어대 김포대 송호대 등 13개 대학이 2013학년도 신입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이 제한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1일 이들 13개 대학을 포함해 43개 대학을 내년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정부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에는 국민대, 세종대 등도 포함돼 놀라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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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초등생 성폭행 용의자, 아동 포르노 즐기던 이웃사람 “술에 취해 욕정을 참지 못했다”
나주 초등생 성폭행 용의자에 대한 진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집에서 자고 있던 초등학생 A양을 이불채 납치해 성폭행한 사건의 범인 고모(23)씨는 평소 피해자 어머니와 잘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씨는 30일 새벽에도 술을 많이 마신 채 PC방으로 가 피해 어린이의 어머니와 "아이들은 잘 있느냐"며 안부를 나눴다.
그 이후 PC방을 빠져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고 씨는 나 ...
일본, 필리핀 강진으로 쓰나미 주의보 발령 ‘50센티미터 정도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
일본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본 기상청이 31일 밤 필리핀 동부 해역에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열도 동부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쓰나미 주의보는 북쪽 이와테현에서 남쪽 가고시마현에 이르는 일본 동부 해안 전역과 오키나와에 내렸다.
일본 기상청은 곧 태평양 연안에 높이 50센티미터 정도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필리핀에 규모 7.9의 강력한 지진 발생 “필리핀, 일본, 타이완 등에 쓰나미 경보”
31일 밤 필리핀 동부해상에서 규모 7.9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필리핀은 물론 인도네시아, 일본 타이완 등 태평양 연안 국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고, 발생 지역에 근접한 사마르 섬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발령됐다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사마르섬에서 동쪽으로 100여 킬로미터 떨어진 해저 34킬로미터 지점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나주초등생 엄마, 용의자와 게임하던 사이···“범행 전 PC방서 A양의 안부를 물었다”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나주에서 성폭행 당한 초등학생의 엄마 K씨가 용의자와 게임을 하던 사이라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나주경찰서가 검거한 용의자 고씨를 조사해본 결과 그는 피해자의 엄마 엄마 K씨와 평소 PC방에서 자주 만나면서 알게 된 사이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심지어 고씨는 범행 전 나주초등생 성폭행 피해자 엄마와 PC방에서 만나 피해자 A양의 안부를 물어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