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초등생 성폭행 용의자, 아동 포르노 즐기던 이웃사람 “술에 취해 욕정을 참지 못했다”
정치 2012/09/01 09:08 입력

사진=영화 ‘이웃사람’ 스틸컷(사진은 본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나주 초등생 성폭행 용의자에 대한 진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집에서 자고 있던 초등학생 A양을 이불채 납치해 성폭행한 사건의 범인 고모(23)씨는 평소 피해자 어머니와 잘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씨는 30일 새벽에도 술을 많이 마신 채 PC방으로 가 피해 어린이의 어머니와 "아이들은 잘 있느냐"며 안부를 나눴다.
그 이후 PC방을 빠져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고 씨는 나주와 순천을 오가며 막노동을 하는 등 뚜렷한 주거지나 직업이 없었다. 최근 잦은 비로 일감이 없어진 그는 며칠 전 나주로 다시 와 작은어머니와 함께 생활했는데, 며칠씩 일을 해서 번 돈을 여관비, 술값, PC방 게임비로 탕진하고는 했다.
특히 고 씨는 평소에도 모텔이나 PC 방을 돌며 어린이가 나오는 일본 포르노물을 즐겼다고 알려져 더욱더 충격을 주고 있다.
범행 후 한 PC방에 숨어있다 경찰에 검거된 고 씨는 압송되며 "술에 취해 욕정을 참지 못했다. 잘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1일 오전 11시 현장검증을 벌여 고 씨의 진술과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물 등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집에서 자고 있던 초등학생 A양을 이불채 납치해 성폭행한 사건의 범인 고모(23)씨는 평소 피해자 어머니와 잘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씨는 30일 새벽에도 술을 많이 마신 채 PC방으로 가 피해 어린이의 어머니와 "아이들은 잘 있느냐"며 안부를 나눴다.
그 이후 PC방을 빠져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고 씨는 나주와 순천을 오가며 막노동을 하는 등 뚜렷한 주거지나 직업이 없었다. 최근 잦은 비로 일감이 없어진 그는 며칠 전 나주로 다시 와 작은어머니와 함께 생활했는데, 며칠씩 일을 해서 번 돈을 여관비, 술값, PC방 게임비로 탕진하고는 했다.
특히 고 씨는 평소에도 모텔이나 PC 방을 돌며 어린이가 나오는 일본 포르노물을 즐겼다고 알려져 더욱더 충격을 주고 있다.
범행 후 한 PC방에 숨어있다 경찰에 검거된 고 씨는 압송되며 "술에 취해 욕정을 참지 못했다. 잘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1일 오전 11시 현장검증을 벌여 고 씨의 진술과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물 등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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