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덴빈’ 빠르게 제주도로 다가와··· “태풍특보가 점차 확대·강화될 것”
정치 2012/08/30 10:35 입력

사진=(위)기상청, 온라인 커뮤니티‘제주도’(아래)
태풍 ‘덴빈’이 빠르게 제주도로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은 “덴빈의 중심이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70㎞에서 북동진 중”이라며 “이날 오후 군산 남쪽 약 50㎞ 부근 육상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덴빈의 속도도 한층 더 빨라졌다. 29일 오후 시속 24㎞에 불과했던 것이 30일 오전 7시 현재 시속 40㎞까지 속도를 내고 있다.
덴빈의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초속 31m로 크기는 소형, 강도는 중형 태풍이다.
현재 덴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제주와 전라남북도 서해안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태.
기상청은 전남과 서해남부 앞바다, 남해서부 앞바다 태풍경보를 발표했다. 전북과 경남, 남해 동부 전 해상에는 태풍 주의보를, 경기 남부와 충청남북도, 대전, 세종시 등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장현식 기상청 통보관은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강원 영동에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태풍특보가 점차 확대·강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덴빈의 중심이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70㎞에서 북동진 중”이라며 “이날 오후 군산 남쪽 약 50㎞ 부근 육상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덴빈의 속도도 한층 더 빨라졌다. 29일 오후 시속 24㎞에 불과했던 것이 30일 오전 7시 현재 시속 40㎞까지 속도를 내고 있다.
덴빈의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초속 31m로 크기는 소형, 강도는 중형 태풍이다.
현재 덴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제주와 전라남북도 서해안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태.
기상청은 전남과 서해남부 앞바다, 남해서부 앞바다 태풍경보를 발표했다. 전북과 경남, 남해 동부 전 해상에는 태풍 주의보를, 경기 남부와 충청남북도, 대전, 세종시 등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장현식 기상청 통보관은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강원 영동에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태풍특보가 점차 확대·강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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