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맥주로 선거운동’백악관 오바마 맥주 제조법 공개’
정치 2012/09/03 10:52 입력 | 2012/09/03 11:14 수정

출처:백악관 블로그
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바마의 맥주 제조법 두 가지를 공개했다.
오바마는 최근 자신이 “맥주를 직집 제조해 마시고 있다”고 언론을 통해 밝히자 백악관 인터넷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는 맥주 제조법 공개를 요구하는 청원서에 1만2천명이 서명하는 등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이에 전속 요리사인 샘 카스가 제조법을 공개했다.
백악관 허니 브라운 맥주(White House Honey Brown Ale)로 이름 붙여진 이 맥주에는 꿀, 석고, 효모군, 옥수수당과 맥아 추출액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바마는 슈퍼볼 파티 등 여러 행사에 오바마 맥주제조법을 선보여왔으며 맥주 회동을 가지는 등 그 동안 맥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드러낸바 있다.
선거를 앞 둔 시점에 맥주를 즐겨 마시는 서민층을 겨냥한 전략적인 의도가 포함이 되어있는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다.
선거철이 다가 오면서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시장에서 떡볶이나 순대를 먹으며 서민정책을 강조하는 것과 같이 오바마의 친 서민 전략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지만 제조법이 상당히 어려워 일반인들이 오바마 맥주를 집에서 맛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상대 후보인 롬니는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있는 재벌이미지에 종교적인 이유로 술을 입에 대지 않는데 비해 오바마는 친 서민적인 이미지를 어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한편, 롬니도 ‘강남스타일’싸이 말춤을 추는 등 친근함을 어필하고 있으며 미국 대선은 오는 11월6일 치러질 예정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오바마는 최근 자신이 “맥주를 직집 제조해 마시고 있다”고 언론을 통해 밝히자 백악관 인터넷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는 맥주 제조법 공개를 요구하는 청원서에 1만2천명이 서명하는 등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이에 전속 요리사인 샘 카스가 제조법을 공개했다.
백악관 허니 브라운 맥주(White House Honey Brown Ale)로 이름 붙여진 이 맥주에는 꿀, 석고, 효모군, 옥수수당과 맥아 추출액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바마는 슈퍼볼 파티 등 여러 행사에 오바마 맥주제조법을 선보여왔으며 맥주 회동을 가지는 등 그 동안 맥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드러낸바 있다.
선거를 앞 둔 시점에 맥주를 즐겨 마시는 서민층을 겨냥한 전략적인 의도가 포함이 되어있는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다.
선거철이 다가 오면서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시장에서 떡볶이나 순대를 먹으며 서민정책을 강조하는 것과 같이 오바마의 친 서민 전략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지만 제조법이 상당히 어려워 일반인들이 오바마 맥주를 집에서 맛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상대 후보인 롬니는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있는 재벌이미지에 종교적인 이유로 술을 입에 대지 않는데 비해 오바마는 친 서민적인 이미지를 어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한편, 롬니도 ‘강남스타일’싸이 말춤을 추는 등 친근함을 어필하고 있으며 미국 대선은 오는 11월6일 치러질 예정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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