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선발은..." 극명하게 갈린 미디어데이 감독들 반응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1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각 팀 감독들이 개막전 선발예상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개막전 선발투수는 누구로 정했는가"라는 언론의 질문에 SK 김성근 감독은 "그런 건 경기 직전에나 물어보는 거지. 지금은 안 돼요"라며 즉답을 회피했다.
개막전에 SK와 맞붙을 김시진 감독 역시 "스태프들과 회의를 거친 뒤 결정하겠다" 고 ...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각팀 감독 저마다 "우승은 우리 차지"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1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가 있었다. 이날 참석한 각팀 감독들은 모두 우승을 공통의 목표로 삼고 앞으로 치를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먼저 최근 4시즌 동안 모두 팀을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은 SK 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은“올해도 목표는 아시아시리즈 우승이다"라며 한 차원 높은 목표를 설정했다. "팀 상태가 완전치 않아 시범경기엔 팀다운 시합을 ...
엔씨소프트 승인확정, 창단식만 남았다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단 창단이 비로소 공식 승인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제9구단 창단 안건에 대해 서면을 통해 구단주 총회의 의사를 확인한 결과 찬성 7표, 반대 1표가 나와 승인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8개 구단 대표, 총재와 사무총장이 참가한 이사회에서 1표를 제외한 전원 찬성으로 엔씨의 창단을 결의한 바 있다. 이번 승인발표는 같은 의제를 구단주들에게 재차 물은 뒤 나 ...
"골논란 잠재우겠다" 블래터 회장 골판독 시스템 실현가능성 얼마나?
제프 블래터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이 28일 발표한 "골라인 판정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 축구계의 또다른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블래터 회장이 차기 월드컵에서 골라인 판독 시스템을 도입할 뜻을 밝혔다. 전자칩이 내장된 '스마트볼'을 도입해 골라인 통과 여부를 자동으로 알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실현될 경우 첫 시험무대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이 될 전망, 28일 프랑스 방송사 'TF1'과 가진 인터뷰에서 ...
신지애를 누른 섹시 미녀 골퍼 '산드라 갈'은 누구?
한국 골프의 여제 신지애를 누른 신예 산다라 갈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독일 출신의 산드라 갈은 훤칠하고 섹시한 외모와 몸매로 먼저 주목을 받았다.
산드라 갈은 17살 때 독일 국가대표로 뛰고, 18살에 독일 내셔널 걸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지만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세계아마추어선수권에 출전한 뒤 2008년 LPGA 무대 진출 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낸적이 없었고 2009년 5월 LPG ...
넥센 김시진 감독, 3년 재계약 "강팀 반열에 올려놓겠다"
넥센 히어로즈 김시진 감독이 팀을 3년간 더 맡기로 구단과 합의했다. 지난 28일 넥센 히어로즈가 김 감독과 합의한 사항은 계약기간 3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12억원. 올 시즌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되는 김 감독은 2014시즌까지 팀을 계속 맡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열악한 사정에도 불구하고 김 감독이 잔류한 것은 현대 코치 시절부터 쌓아온 팀과 선수단에 대한 강한 애착이 전반에 자리하고 있어서 ...
블래터, 브라질에 독촉 "월드컵 준비 더 빨리"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오는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 주최국인 브라질이 경기장 건설 등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28일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블래터 회장은 오는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을 개최할 리우 데 자네이루와 상파울루의 경기장 시설이 미비되었다며 "준비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블래터 회장은 "나는 관계자들에게 월드컵이 바로 `내일'이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브 ...
"2020년에는 12개 구단으로!" KBO 5대 비전 선포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8일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30주년 기념리셉션에서 양대리그 확립을 비롯한 2020년까지 추진할 5대 비전을 발표했다. 5대 비전은 ▲2020년까지 12개 구단 양대리그 제도 확립 ▲관객 1천만명 시대 개척 ▲통합 손익분기점 흑자전환 ▲하위리그 체제 개편 및 유소년 야구 지원 시스템 구축 ▲야구박물관 및 명예의 전당 개관 등이다. 우선 일차적으로 2014년까지 9,10 구단을 1군 리 ...
"최악의 대표팀", 中 올림픽팀 한국전 후 현지 누리꾼들 혹평 일색
한국과의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에서 0-1로 패한 중국 올림픽대표팀에 대해 자국 네티즌들이 맹비난했다. 27일에 울산에서 있었던 평가전이 끝난 후, 중국 스포츠전문 '시나닷컴'은 이날 경기를 두고 자국 대표팀의 역대 11차례 맞대결에서 기록한 1무10패의 상대전적에 대해 한탄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선수들이 불쌍하다. 지금까지 본 올림픽 대표팀의 선수들 중 가장 최악이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또 한 네티 ...
동계올림픽 선정 D-100 소망대회 "더반에서 웃자" 다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개최지 선정 100일을 남겨둔 유치 소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 위원장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김진선 특임대사, 각 부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남은 100일이 더 중요하다"며 온 힘을 다해 IOC 위원들의 표심을 사로잡겠다고 다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