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시진 감독, 3년 재계약 "강팀 반열에 올려놓겠다"
스포츠/레저 2011/03/29 10:38 입력 | 2011/04/12 15:05 수정
넥센 히어로즈 김시진 감독이 팀을 3년간 더 맡기로 구단과 합의했다.
지난 28일 넥센 히어로즈가 김 감독과 합의한 사항은 계약기간 3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12억원. 올 시즌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되는 김 감독은 2014시즌까지 팀을 계속 맡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열악한 사정에도 불구하고 김 감독이 잔류한 것은 현대 코치 시절부터 쌓아온 팀과 선수단에 대한 강한 애착이 전반에 자리하고 있어서다.
"이장석 대표가 선수단 격려차 2박3일간 플로리다 전지훈련장을 방문했을 때부터 재계약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던 김 감독은 "당장보다는 2~3년 뒤 우승을 도모할 전력을 만들려면 선수들의 습성을 잘 아는 감독이 필요하다" 이 대표의 말을 언급하며 이 때 이미 암묵적인 합의에 도달했음을 시사했다.
재계약을 공식 발표한 29일 김 감독은 "선수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강팀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8일 넥센 히어로즈가 김 감독과 합의한 사항은 계약기간 3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12억원. 올 시즌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되는 김 감독은 2014시즌까지 팀을 계속 맡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열악한 사정에도 불구하고 김 감독이 잔류한 것은 현대 코치 시절부터 쌓아온 팀과 선수단에 대한 강한 애착이 전반에 자리하고 있어서다.
"이장석 대표가 선수단 격려차 2박3일간 플로리다 전지훈련장을 방문했을 때부터 재계약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던 김 감독은 "당장보다는 2~3년 뒤 우승을 도모할 전력을 만들려면 선수들의 습성을 잘 아는 감독이 필요하다" 이 대표의 말을 언급하며 이 때 이미 암묵적인 합의에 도달했음을 시사했다.
재계약을 공식 발표한 29일 김 감독은 "선수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강팀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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