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범경기 대포 2방 작렬 "느낌이 좋다"
잇단 활약으로 소속팀의 중심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범경기를 화끈하게 마무리지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출전 , 6회초 대수비로 교체될 때까지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기록한 2타점은 모두 솔로 홈런. 1회 첫 타석과 5회 세 번째 타석에 각각 기록했다.
특이한 것은 평소 타 ...
KIA 조범현 감독, "두 마리 토끼 한꺼번에 잡겠다"
KIA 조범현 감독이 이번 시즌에 이루고 싶은 것들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조 감독은 "지난 2년간 너무도 많은 경험을 했다. 그 경험들을 토대로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2011년도는 팀이 11번째로 우승하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재 팀 분위기는 단합되어있고 상당히 좋은 ...
박종훈 감독, "SK, KIA, 두산의 강세 예상"
LG 트윈스의 박종훈 감독이 새 시즌 판도에 대해 나름의 견해를 밝혔다.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박 감독은 합동 기자회견 중"다가오는 시즌의 판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투수력이 강한 SK, KIA, 두산이 강한 시즌을 보낼 것이다"라고 답했다.
앞서 박 감독은 “이번 행사장을 둘러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팬 여러분들 ...
김시진 감독, "젊은만큼 올해도 도전하겠다"
최근 구단과 재계약에 성공한 넥센 히어로즈 김시진 감독이 새 시즌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김 감독은 "나머지 구단과 다르게 플로리다로 전훈을 갔다. 그런만큼 좋은 경기를 위해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어디까지나 시범경기일 뿐이지만 각 팀의 능력을 지 ...
삼성 새 사령탑 류중일, "포기하지 않는 팀이 되겠다"
이번 시즌 삼성 라이온즈를 새롭게 지휘할 류중일 감독이 다가올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류 감독은 합동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재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작년에 준우승을 했으니 올해는 우승이 목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조금 부상선수가 많다. (시즌 첫 달인)4월을 어떻게 넘기느 ...
한대화 감독 "올해는 상대팀 더 괴롭히겠다"
한화 이글스의 한대화 감독이 더 높은 강도로 상대팀들을 향해 '경고성 멘트'를 날렸다.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한 감독은 이날 가진 합동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작년보다 마운드와 수비 면에서 안정되어 있다"면서 "작년 미디어데이 때는 다른 팀 감독님들에게 '귀찮게 하겠다'고만 했는데,올해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많이 이기겠다”고 ...
김성근 감독 "내 훈련에 오겠다면 언제든 OK!"
"남자면 언제든 OK!"
SK 와이번스의 김성근 감독이 그간의 카리스마에서 한 발짝 물러나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김 감독은 이날 질의응답 중 한 팬이 던진 "감독님 훈련에 참가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라는 질문에 잠시 망설이는 듯 하더니 "여자예요, 남자예요?"라며 질문자의 성별을 물었다.
팬 ...
홍성흔, 미디어데이 회견 "통산 병살타기록 깨기 싫다"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롯데의 홍성흔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록에 관한 생각을 드러냈다.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질의자로 나선 SBS ESPN의 안경현 해설위원이 "홍 선수가 가진 진기록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4년 연속 타격 2위라는 것과, 또 하나는 통산 병살타 수 2위라는 것인데 이에 대해 드는 생각이 있는가"라고 홍성흔을 겨냥 ...
슈퍼루키 임찬규, "10살 이후로 LG 한국시리즈 가는 걸 본 적이 없다"
'2011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LG 트윈스의 신인 임찬규가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를 드러냈다.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한 임찬규는 "내가 10살 때 이후로 LG가 한국시리즈 에 진출한 걸 못 봤는데 시간이 흘러 팀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니 기쁘다"며 "내 이름 석자보다 LG를 가슴에 품고 뛰는 패기있는 신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
'알짜신인' 홍건희 "윤석민 투구폼 내 스타일로 적용했다"
이번 시범경기를 통해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KIA 타이거즈의 신인투수 홍건희가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홍건희는 자신의 시범경기 활약에 대해 "신인왕이 되는 것이 이번 시즌 목표"라며 답변을 시작했다.
"목표를 이루려면 1군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 최우선이고, 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