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NEWS

‘수원 女 살인사건’ 끔찍한 오원춘 사형 구형, 피해 가족들 “최대한 고통스럽게 해주세요”

정치 2012/06/01 15:29

수원 여성 살인사건 오원춘(우위엔춘)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1일 수원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 지석배는 수원지법 제11형사부 부장판사 이동훈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오원춘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오원춘은 극악무도한 범죄인 토막살인 사건 범행을 벌인 뒤 죄책감이나 반성하는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며 “오원춘 사건이 끼친 우리 사회의 파장과 인간 존엄성을 짓밟은 토막사건의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법의 ...

성접대 공무원 2명 직위해제, ‘현장에서 적발’

정치 2012/05/27 15:25

성접대 공무원 2명이 직위해제 됐다. 27일 서울 강남구청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향응·접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건축과 직원 2명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이들 건축과 직원 2명은 지난 25일 오전 자정께, 성매매 장소 제공 혐의로 최근 2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삼성동의 한 특급호텔에서 모 건설업체로부터 접대를 받다 단속 중이던 경찰에 발각됐다. 적발 ...

3초면 숨지게 할 수 있다던 막말간호사, 결국 퇴사조치

정치 2012/05/19 10:18

3초면 환자를 숨지게 할 수 있다던 일명 ‘막말간호사’가 결국 퇴사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병원에 근무 중인 A 간호사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간호사들에게 원한사면 빨리 죽는 지름길. 우리는 살리는 법만 아는 게 아니라 죽이는 법도 알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A 간호사는 “시비걸지마라. 환자, 보호자들. 맘만 먹음 너네 3초면 숨지게 할 수 있다. 응? 그래도 정상인이라 분노 조절 중”이라고 글을 올 ...

수학여행 갔던 관광버스 추락, 타고 있던 40여명 어떻게 되었나?

정치 2012/05/18 15:08

수학여행을 떠난 중학생을 태운 관광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44분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이현리 을지전망대 영농초소 아래 내리막길에서 수학여행을 떠난 대전 우송중학교 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절벽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등 40여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명은 생사가 확인되고 있지 않은 상태. 또한 중상자 가운데 5~6 ...

버스 애정행각, ‘점점 막장이 되어가는 대중교통, 주위 시선 아랑곳 하지 않고 스킨십’

정치 2012/05/17 09:27

버스에서 과도한 애정행각을 남녀커플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스 애정행각, 못 봐주겠다’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부산에 사는 20대 여대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게시자는 “아침부터 못 볼 걸 봤다.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옆자리에 앉은 한 커플이 지나친 스킨십으로 주위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 ...

타임지 표지 논란, ‘다 큰 아들에게 젖 물리는 엄마’ '과하다 vs 이상하게 생각하지마'

정치 2012/05/11 15:13

시사 전문지 타임지의 표지 사진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타임지 커버스토리는 미국판 최신호(21일자)를 통해 ‘애착 육아(attachment parenting)’를 다루며 아들에게 젖을 물리는 사진을 표지에 배치했다. 타임지는 표지에 "당신은 충분히 엄마 역할을 하는가?(ARE YOU MOM ENOUGH?)"라는 문구와 함께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는 26세 엄마 제이미 린 그루메가 얇은 상의 밖으로 한쪽 가슴을 노출했으며 그녀의 세 ...

고영욱 재수사, 증거 불충분으로 구속영장청구 기각 ‘증거 보강 재수사 시작’

정치 2012/05/10 11:49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36)에 대한 구속영장청구가 기각돼 재수사가 이뤄진다. 10일 서울 서부지검은 미성년자 김모 양(18)을 성폭행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고영욱에 대해 추가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증거 불충분이 보강 수사 지시의 이유다. 용산경찰서 강력2팀은 “검찰로부터 증거를 보강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결국 사건을 원점서 재조사하기로 했다”며 “일단 오늘 고 ...

‘지하철 1호선 나체녀’ 어린이날 이 무슨 해괴망측한 일이..

정치 2012/05/07 10:20

어린이날인 5월 5일에 지하철 나체녀가 등장해 난동을 부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5일 오후 6시경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한 40대 여성이 심한 만취상태로 전동차에 탄 뒤 갑자기 옷을 벗고 욕설을 퍼붓는 등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다. 이 여성은 옷을 벗은 채 전동차 바닥에 누워 승객들에게 욕설을 하다 전동차가 세 정거장이 지날 때까지 계속되며, 동묘앞역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되었 ...

악마 비스토 논란 ‘악마 에쿠스에 이어서 또...심지어 더 심해’

정치 2012/04/30 13:54

최근 ‘악마 에쿠스’와 ‘철근악마’로 인해 동물보호에 관한 여론이 들끓는 와중에 이번에는 ‘악마 비스토’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고의로 개를 차 뒤에 매달고 끌고 가는 차를 발견했다는 제보가 30일 동물보호단체에 접수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30일 동물사랑실천협회(이하 동사실)은 부산 토곡 쪽에서 수영구 망미동 방면으로 가는 도로에 앞 차가 개를 매달고 끌고 다니는 것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 ...

경찰, ‘분당선 대변녀’ 재발방지 목적으로 경찰 수사

정치 2012/04/27 10:13

경찰이 ‘분당선 대변녀’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지하철수사대와 국토해양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26일 최근 지하철 분당선에서 대변과 소변을 본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분당선 대변녀’ 사건에 대해 해당 인물이 누군지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국토부는 역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분당선 대변녀’를 찾을 예정이다. 이같은 경찰의 수사는 재발방지 차원에서 진행되며, 해당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