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애정행각, ‘점점 막장이 되어가는 대중교통, 주위 시선 아랑곳 하지 않고 스킨십’
정치 2012/05/17 09: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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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버스에서 과도한 애정행각을 남녀커플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스 애정행각, 못 봐주겠다’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부산에 사는 20대 여대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게시자는 “아침부터 못 볼 걸 봤다.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옆자리에 앉은 한 커플이 지나친 스킨십으로 주위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침 일찍부터 남자가 여자의 목을 격하게 꺾고 심한 소리를 내며 스킨십을 했다”며 “아침부터 음란 동영상을 보는 것 같았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해당 사진 속 커플은 버스 안에서 포옹을 하며 뽀뽀를 하는 등 낯 뜨거운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중교통이 점점 막장이 되어 가고 있다”, “공공장소에서 애정행각은 이제 그만”, “개념이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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