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면 숨지게 할 수 있다던 막말간호사, 결국 퇴사조치
정치 2012/05/19 10: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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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해당 간호사 트위터 캡처

3초면 환자를 숨지게 할 수 있다던 일명 ‘막말간호사’가 결국 퇴사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병원에 근무 중인 A 간호사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간호사들에게 원한사면 빨리 죽는 지름길. 우리는 살리는 법만 아는 게 아니라 죽이는 법도 알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A 간호사는 “시비걸지마라. 환자, 보호자들. 맘만 먹음 너네 3초면 숨지게 할 수 있다. 응? 그래도 정상인이라 분노 조절 중”이라고 글을 올렸다.



해당 병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간호사를 퇴사조치했다”며 “트위터상에 막말을 올린 간호사가 병원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간호사였다. 왜 그런 말을 올렸는지 확인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퇴사조치만으로 될 일인가”, “추후에 또 저럴텐데”, “무섭다 정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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