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연구원, "78년마다 1m짜리 쓰나미" 재현 주기 발표
조선시대 이후 동해안에 영향을 미친 쓰나미를 분석한 결과, 동해안에서 78년마다 1m짜리 쓰나미가 재현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김민규 박사 등이 작성한 '경험자료에 의한 동해안의 지진해일 재해도 평가' 논문에서 78년마다 1m짜리 쓰나미가 재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선시대 이후 동해안에 영향을 미친 쓰나미 기록을 근거로 동해안에서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78∼86년 ...
"성추행 말리다 상대방 다치게 한" 버스기사 정상참작, 2심에서 형량 줄어
버스 내 성추행을 말리다 상대방을 다치게 했다며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버스운전기사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상훈)는 버스 내 소란을 제지하던 과정에서 상대방을 다치게 한 혐의(상해혐의)로 기소된 운전사 A씨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주먹으로 상대방 눈을 때려 다치게 했지만 소란피우는 것을 막던 ...
日 대지진 일어난지 2주… 피해 아동들 불안감 여전
지난 25일(금) 세이브더칠드런은 "일본에 대지진과 해일이 발생한지 2주가 지났지만 최대 7만 5,000명의 아동이 집을 떠나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이 여전히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들이 그들이 겪은 끔직한 상황에 대한 기억으로 인해 겁에 질려 있고, 불면증과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긴급구호팀 팀장인 스티븐 ...
계약해놓고 '개점휴업'... 신차 벨로스터에 무슨 일이?
많은 화제를 모으며 출시되었던 현대자동차의 신차 벨로스터가 노사문제로 인해 생산을 못 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벨로스터를 생산하기로 되어 있는 현대자동차 울산1공장의 노사갈등이 그 원인. 지난 10일 신차 발표회 이후 지금까지 단 1명의 고객도 차량을 인도받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1만8,000대 한정 생산ㆍ판매할 계획이며 지금까지의 계약자는 1,000여명에 이른다. 이 사태로 인해 현 ...
일본, 전력공급 한계 인정… 서머타임제 도입 검토 중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
일본이 지금 원전사태로 인해 전력부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머타임제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일본의 한 매체는 “일본 정부가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 기간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서머타임제는 낮이 상대적으로 긴 독일과 프랑스등 유럽국가들에서 여름에 시행되고 있는 방안으로 낮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표준시간을 1시간 앞당 ...
일명 '엄친아'들의 연쇄 자살 시도 늘어… '스트레스가 주 원인'
최근 모든것을 다 갖춘것처럼 보이는 소위 '엄친아'의 분신자살 사건이 전파를 탔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서 소개된 고등학교 2학년인 '엄친아' A군은 반에서 1등만 하는 모범생으로 한번도 부모를 속상하게 한적이 없는 효자였다. 그러던 어느날 A군이 갑자기 길거리에서 자기 몸에 스스로 불을 질러 분신자살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확인결과 A군은 분신자살을 시도하기 15일전쯤 ...
MT마치고 돌아가던중 봉변… 계곡 아래로 버스 추락
오늘(26일) 오후 경남 창원 문성대학 물류학과의 MT를 마치고 돌아가던중 버스가 계곡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양산시 어곡동 에덴밸리 아래 1km 급경사 지점 20여m 계곡 밑으로 추락해 M에 참가했던 학생 28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 및 부상자의 정확한 인적사항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홈플러스 사탕서 철사나와… "안들어가는게 없네"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사탕에서 철사가 발견됐다.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자사브랜드(PB) 제품 '알뜰상품 디저트 과일맛 종합캔디'에서 8㎜의 가느다란 철사가 나온 사실이 확인돼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한 소비자가 사탕을 먹다가 철사를 발견해 신고하면서 알려진 이번 사건은 식약청은 조사결과 제조사의 미흡한 위생관리 탓에 철사가 제조과정 중에 들어간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
日 참사에 따른 우리국민 사망자 1명 추가확인… 총 4명 사망
동일본 대지진 참사에 따른 우리 국민의 사망자가 1명 더 추가됐다. 26일, 외교통상부는 "일본 미야기현 경찰본부는 25일 주 센다이 총영사관측에 한국인 백모(86.여)씨의 사망사실을 통보해왔다"고 말했다. 사망이 확인된 국민은 백씨 외에 이바라키현 소재 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숨진 이모(40)씨,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의 전모(37.여)씨, 미야기현 나토리시의 이모(62)씨로 현재까지 총 4명으로 확인됐다. ...
한국여성재단, 이주여성 자립 돕는 지원사업 마련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
한국여성재단이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다문화 가정 직업. 창업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한국여성재단이 다문화 가정이나 결혼이주여성이 창업을 통해 경제 주체로 나서도록 돕는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창업 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시민 사회 단체 등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 공동 창업의 경우 최고 8천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약 3-4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당 1천만-2천만원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