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탕서 철사나와… "안들어가는게 없네"
경제 2011/03/26 18:14 입력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사탕에서 철사가 발견됐다.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자사브랜드(PB) 제품 '알뜰상품 디저트 과일맛 종합캔디'에서 8㎜의 가느다란 철사가 나온 사실이 확인돼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한 소비자가 사탕을 먹다가 철사를 발견해 신고하면서 알려진 이번 사건은 식약청은 조사결과 제조사의 미흡한 위생관리 탓에 철사가 제조과정 중에 들어간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식품에 안들어가는게 없네.."라며 걱정스런 반응을 보였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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