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 이주여성 자립 돕는 지원사업 마련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
경제 2011/03/26 16:05 입력

한국여성재단이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다문화 가정 직업. 창업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한국여성재단이 다문화 가정이나 결혼이주여성이 창업을 통해 경제 주체로 나서도록 돕는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창업 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시민 사회 단체 등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 공동 창업의 경우 최고 8천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약 3-4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당 1천만-2천만원씩 지원하는 이 사업은 한 단체당 이주여성이 절반이상 참여해야한다.



전국적으로 단체 3곳을 골라 단체당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이 사업에 여성재단은 내달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어 서류 심사와 현장방문, 면접심사 등을 거쳐 5월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재단 관계자는 "여성들이 다문화 사회의 주체가 되려면 경제적 기반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주여성 개인의 역량을 키울 뿐 아니라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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