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에 주목 “100년 이내에 분화 할 수도···”
북한이 백두산 화산의 폭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 대북소식통은 2일 "북한이 영국의 대학, 비정부기구와 백두산 분화와 관련된 탐사를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
이는 백두산 주변에 지진계를 설치한 뒤 지하에 있는 마그마의 움직임과 화산 분화의 전조 현상을 분석하는 작업에 관한 것.
앞서 지난해 11월 북한은 11월 ‘지진·화산 피해방지 및 구조를 위한 법'을 제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미국의 과학전문 잡 ...
조선일보, 나주초등생 성폭행 범인 사진으로 일반시민 실어 “친구 사진이 성폭행범으로···”
한 언론사가 신문 1면에 나주초등생 성폭행 범인인 고종석(23)의 얼굴로 일반시민의 사진을 실었다가 정정기사를 냈다.
조선일보는 지난 1일 ‘범인 고종석의 얼굴’이라며 모자이크 처리를 안한 한 남성의 사진을 1면에 실었다. 사진에는 "지인들과 어울리는 모습의 이 사진은 인터넷에 올라와 있던 것이다"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2시쯤 한 네티즌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친구 사진이 나주 성 ...
인천공항 추락하고, 술에 취한 20대 남성 교통센터 지붕에 올라갔다가 그만···
인천공항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인천공항국제경찰대는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서 이 모 씨(23)가 술에 취한 채 교통센터 지붕에 올라갔다가 24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다.
추락한 이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다발성 골절과 저혈액성 쇼크로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의 사체에서 외상과 반항, 싸운 흔적 등이 없는 점으로 봐 ...
대입 수시모집 진행 중 학자금대출제한 대학 명단 발표돼···, ‘부실이 심하면 퇴출’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대입 수시모집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학자금대출제한 대학 명단이 발표됐는데, 가야대 경북외국어대 김포대 송호대 등 13개 대학이 2013학년도 신입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이 제한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1일 이들 13개 대학을 포함해 43개 대학을 내년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정부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에는 국민대, 세종대 등도 포함돼 놀라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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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초등생 성폭행 용의자, 아동 포르노 즐기던 이웃사람 “술에 취해 욕정을 참지 못했다”
나주 초등생 성폭행 용의자에 대한 진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집에서 자고 있던 초등학생 A양을 이불채 납치해 성폭행한 사건의 범인 고모(23)씨는 평소 피해자 어머니와 잘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씨는 30일 새벽에도 술을 많이 마신 채 PC방으로 가 피해 어린이의 어머니와 "아이들은 잘 있느냐"며 안부를 나눴다.
그 이후 PC방을 빠져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고 씨는 나 ...
일본, 필리핀 강진으로 쓰나미 주의보 발령 ‘50센티미터 정도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
일본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본 기상청이 31일 밤 필리핀 동부 해역에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열도 동부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쓰나미 주의보는 북쪽 이와테현에서 남쪽 가고시마현에 이르는 일본 동부 해안 전역과 오키나와에 내렸다.
일본 기상청은 곧 태평양 연안에 높이 50센티미터 정도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필리핀에 규모 7.9의 강력한 지진 발생 “필리핀, 일본, 타이완 등에 쓰나미 경보”
31일 밤 필리핀 동부해상에서 규모 7.9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필리핀은 물론 인도네시아, 일본 타이완 등 태평양 연안 국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고, 발생 지역에 근접한 사마르 섬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발령됐다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사마르섬에서 동쪽으로 100여 킬로미터 떨어진 해저 34킬로미터 지점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나주초등생 엄마, 용의자와 게임하던 사이···“범행 전 PC방서 A양의 안부를 물었다”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나주에서 성폭행 당한 초등학생의 엄마 K씨가 용의자와 게임을 하던 사이라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나주경찰서가 검거한 용의자 고씨를 조사해본 결과 그는 피해자의 엄마 엄마 K씨와 평소 PC방에서 자주 만나면서 알게 된 사이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심지어 고씨는 범행 전 나주초등생 성폭행 피해자 엄마와 PC방에서 만나 피해자 A양의 안부를 물어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주 ...
나주 성폭행 피해자 A양, 정신적인 치명상 입어···“환자의 상태가 너무 심각하다”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나주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A양이 건강상태가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31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새벽 괴한에게 납치돼 성폭행 당한 A양은 현재 직장이 파열되고 중요 부위가 5cm가량 손상되는 치명상을 입었다고 전해졌다.
이날 오후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A양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정신적인 충격을 크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의 한 관계자는 "환자 ...
나주 초등생 아버지 오열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할 뿐···”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나주에서 성폭행 당한 초등학생의 아버지가 오열했다.
그는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할 뿐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집에서 가족들과 잠을 자던 중 이불채 납치돼 성폭행 당한 A(7·초등1)양의 아버지(41)는 31일 딸이 응급수술을 받은 병원에서 망연자실했다.
A양의 아버지는 “활발하고 똑똑한 아이였는데…, 정말 착하고 언니·오빠하고도 잘 지내는 아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