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성폭행 피해자 A양, 정신적인 치명상 입어···“환자의 상태가 너무 심각하다”
정치 2012/09/01 00:45 입력 | 2013/01/08 12: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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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드라마 ‘코드블루’ 캡처(사진은 본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나주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A양이 건강상태가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31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새벽 괴한에게 납치돼 성폭행 당한 A양은 현재 직장이 파열되고 중요 부위가 5cm가량 손상되는 치명상을 입었다고 전해졌다.



이날 오후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A양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정신적인 충격을 크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의 한 관계자는 "환자의 상태가 너무 심각해 외과나 부인과 등 다른 치료를 하기보다 심신이 안정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담당 주치의가 정해지면 본격적으로 치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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