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에이전트, "700억은 줘야 유럽 간다"
모처럼 나타난 브라질 출신의 재목 네이마르(19. 산토스)를 '득템'할 팀은 과연 어디일까.
네이마르를 원하는 팀이 갈수록 늘어나 스카우트들끼리의 과열양상으로 번져가는 상황에서, 그의 에이전트 바그너 리베이로는 그를 유럽에 보내기 위한 마지노선으로 4천5백만 유로(한화 약 700억원)를 설정해 놓는 등 콧대를 한껏 높였다.
리베이로는 현지 언론 '브라질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하지만 이마저 ...
판 니스텔루이, '신흥 재벌구단' 말라가 입단 확정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로이(35)가 이번 시즌까지 몸담던 함부르크SV(독일)을 떠나 스페인 무대로 복귀했다. 행선지는 스페인 라 리가의 신흥 재벌구단으로 떠오른 말라가CF. 지난 2010년 카타르 재벌 알 타니가 구단을 인수한 이후 공격적인 선수 영입에 시동을 걸어 이번 시즌 리그 11위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이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티켓 획득'이라는 ...
거침없는 조코비치 연승행진, 4승만 더하면 세계新
지난 시즌 막판부터 이어져온 남자단식 테니스 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24. 세르비아)의 연승행진이 멈출 줄을 모르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8일째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리샤르 카스케(프랑스)를 3-0(6-4 6-4 6-2)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올시즌 개막 이후 41연승, 지난 시즌부터는 43연승을 기록했다. 한 시즌 동안 최다 ...
'카타르 월드컵' 원점으로? 블래터 회장 재투표 시사 英언론 주장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다시 표결에 부친다? 최근 이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한 해외 언론보도가 나와 관심을 끈다.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 지가 20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제프 블래터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이 "카타르가 월드컵 개최지 선정 표결 전에 집행위원을 매수한 것이 사실이라면 다시 투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가능성이 영국 언론을 통해 전해진 것은 그 ...
'성공적인 브리핑' 피겨여왕 김연아 임무완수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스위스 로잔으로 날아간 피겨여왕 김연아(21. 고려대)가 자신에게 주어진 브리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8일(한국시간) 벌어진 후보도시들 간의 '테크니컬 브리핑'에서 김연아는 평창 유치위원회 대표로 참석, 다른 5명의 발표자들과 함께 평창의 올림픽 유치 필요성을 역설했다.
후보로 나선 독일의 뮌헨, 프랑스의 안시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나선 평창 유치위원단은 단연 현 ...
어릴 적 사진 놓고 발표하는 피겨여왕? 유치위 SNS 사진공개
강원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3수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스위스 로잔으로 날아간 '피겨여왕' 김연아(21. 고려대)의 프레젠테이션 준비 모습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공개되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최로 펼쳐지는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에 발표자로 참석중인 김연아는 발표를 앞두고 리허설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최종 후보도시 3곳 중 김연아가 발표할 평창은 ...
2018·2022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정에 집행위원 매수설 제기
지난해 말 발표되었던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수수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AP통신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카메룬의 이사 하야투, 코트디부아르의 자크 아누마 등 두 명의 FIFA 집행위원이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때 카타르를 지지하는 댓가로 각각 150만 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잉글랜드의 '선데이 타임스' 도 자국의 월드컵 유치 실패에 집행위원 매수가 있다고 주장하고 이에 ...
김연아 평창 유치활동 본격행보, 브리핑 참석차 로잔행
강원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위해 '피겨여왕' 김연아(21. 고려대)가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올댓스포츠는 11일 발표를 통해 "김연아가 오는 15일 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CO)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떠난다"고 전했다. 로잔에 도착한 뒤에는 18일에서 19일까지 열리는 후보도시 브리핑에서 발표자로 나선다.
주요 경쟁도시로 꼽히 ...
'어이없는' 英경찰, 증언만 듣고 한국 여객기 이륙 막고 수색
어이없는 英경찰, 증언만 듣고 한국 비행기 이륙 막고 수색 영국 경찰이 면세점 직원의 말만 듣고 한국 비행기의 이륙을 막고 수색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30일 런던 히드로 공항을 밤 9시에 출발해 1일 오후 3시 5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항공 OZ522 편은 최소 1시간 40분 동안 이륙이 늦춰졌다. 이유는 브라질 국적의 한 남성이 탑승구에서 “공항 면세점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면 ...
U-20 월드컵 조추첨 완료. 한국, 프랑스·콜롬비아·말리와 대결
오는 7월에 개최될 제 18회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의 대진표가 확정되었다.
28일(한국시간) 개최지 콜롬비아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콜롬비아 2011' 본선 조추첨에서. 한국은 A조에 속해 개최국인 콜롬비아, 유럽 강호 프랑스, 아프리카 복병 말리와 16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24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U-20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은 각조 상위 2팀과 3위팀 중 상위 4팀이다. A대표 월드컵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