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클럽, 스트립댄서 여대생 모집공고 논란 ‘벗고 춤추면 대학등록금 드려요’
경제 2012/08/31 10: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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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는 조건으로 대학등록금 주는 캐나다의 스트립 클럽이 여대생을 모집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있는 스트립 클럽 두 곳에서 ‘스트립쇼를 하면 대학등록금을 드립니다’는 구인광고를 했다고 캐나다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스트립 댄서를 구하기가 어려워진 클럽들이 등록금으로 힘들어하는 여대생들을 유혹해 문제가 되고다. 스트립 클럽들이 여대생들을 상대로 구인광고를 하는 것은 캐나다 정부에서 성인 클럽에서 일할 외국인 댄서들에 대한 임시 취업비자 발급이 전면 중단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성인산업에 종사하려는 해외 여성들이 무분별하게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스트립 클럽들은 이국적인 스트립댄서들이 인기가 많아 캐나다 유학생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학비로 유혹해 여대생들에게 스트립쇼를 시키는 것은 비도덕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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