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NEWS

"사고현장 떠났다 돌아왔다면 '뺑소니' 아니다" 대법원 판결

정치 2011/05/06 14:40

교통사고 현장을 잠시 벗어났다가 현장에 되돌아온 것은 '뺑소니'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6일 판결문을 통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이 모(30)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2009년 12월 새벽 경기 파주시 인근 도로를 자신의 승용차로 달리다 한 사거리에서 ...

"3색신호등체계 상황에 따라 폐지할 수도" 조현오 청장 발언

정치 2011/05/06 12:27

조현오 경찰청장은 6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찰 자존심만 앞세운 화살표 3색 신호등 운영은 하지 않겠다"며 "시범 운영 뒤 폐지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발언했다. 조 청장은 "신호체계 개선은 공청회와 관련 학회 의견 등을 구해 2009년부터 추진했다"며 "(일각에서 주장하는) 시범 운영기간 중 폐지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국민이 차분하게 적응하고 전보다 편리하다 느낀다면 ...

경찰차 물어버린 3m 대형 ‘괴물 악어’

정치 2011/05/06 11:10

경찰차 물어버린 3m 대형 ‘괴물 악어’ 몸길이가 3m가 넘는 대형 악어가 경찰차를 공격하는 위험했던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일 영국 뉴스매체 ‘뉴스라이트’ 는 ‘Alligator attacks police car bumper’ 라는 제목으로 악어가 경찰차를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로 거슬러 올라가 미국 플로리다주 게인즈빌 골프컨트리 클럽 사유지에서는 야생 악어 한 마리가 출몰해 경찰차를 위협했다. 사건 당시 보안관 ...

퀵서비스 30대 성추행 검거, 13세 미만이 무려 16명

정치 2011/05/06 10:41

성폭력 전과가 있는 30대 퀵서비스 배달원이 10대 초반 여아동들을 집중적으로 성추행하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6일 서울·경기 전역에 오토바이 퀵서비스 배달을 하면서 여자 초등생 16명 등에게 22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한 오 모(34)씨를 구속했다. 이미 성폭력 등 각종 범죄 전과 10범인 오 씨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퀵서비스 배달을 하면서 길을 묻는 것처럼 접근해 인적이 드문 ...

왕조현, 최근 사진 공개! "벤자민버튼이 따로없네~"

정치 2011/05/05 14:30

중국의 대표적인 청순미녀 배우 왕조현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왕조현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자신의 최근 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제했다. 검은색 짚업 니트와 흰티로 코디한 왕조현은 44세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소름끼치는 깨끗한 피부와 여전히 청순한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귀여움의 상징인 분홍빛 머리띠와 왕조현의 얼굴만한 링귀걸이가 눈에 띈다. 사진을 ...

'빈라덴 사살은 현상금에 눈 먼 측근의 변심 때문' 러 언론 주장

정치 2011/05/05 11:34

9·11테러 이후 10년 동안이나 외부의 파악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었던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가 밝혀지게 된 데에는 거액의 현상금에 변절한 측근의 역할이 컸다고 러시아의 한 외신이 주장했다. 4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지인 는 미국 정부가 이번 은신처 급습과 사살작전을 수행하는 데 있어 자국의 정보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내용인즉슨, 옛 소련시절부터 인접국이었던 아프가니스탄 ...

빈라덴 은신처에서 압수품 다량 확보, 알카에다 색출 탄력받나

정치 2011/05/04 18:13

지난 2일 테러집단 '알 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미국이 작전을 수행한 저택 겸 은신처에서 다량의 컴퓨터 파일과 서류를 입수하는 데 성공,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분석작업을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4일(한국시간) 미국 NBC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 위치한 빈 라덴의 은신처에서 컴퓨터 5대, 하드 드라이브 10개, 저장 장치 100개, 서류 수천 장을 확보 ...

"집단 폭행했다는 이유만으로 퇴학 부당" 판결, 도대체 왜?

정치 2011/05/04 16:08

동급생 집단 폭행에 가담했다는 이유만으로 퇴학 처분을 받은 것은 부당하다는 취지의 법원 판결이 나왔다. 4일 전주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김종춘 부장판사)는 전북 소재 모 고교 1학년생 A군이 모교를 상대로 낸 퇴학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4월, 3박4일간의 현장학습 기간 동안 A군이 포함된 5명은 같은 반 학생 2명을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학교 ...

'탈주' 말레이곰 꼬마, 대공원이 새 보금자리 마련

정치 2011/05/04 15:55

지난 연말 자신이 생활하던 서울대공원을 탈출해 청계산 인근에 머물러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말레이곰 '꼬마'의 새 보금자리가 생겼다. 대공원측은 4일 "`꼬마'가 생활하는 우리를 친환경적인 외부 방사장 형태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에 생활하던 공간보다 면적이 두 배 가량 넓어졌고, 우리 전면에 창살이 설치되어 있던 기존 우리와는 달리 바뀐 공간은 투명유리를 설치, 시야의 답답함을 개선하려 노력했 ...

술먹기 게임 시켜 만취된 여성 성폭행한 대학생 2명 구속

정치 2011/05/04 15:41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과 술먹기 게임을 해 만취시켜 성폭행한 대학생 2명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4일 특수강간 혐의로 이 모(20)씨 등 대학생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사결과 이 씨 등은 지난달 21일 새벽 2시30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모텔에서 A(20)양을 번갈아 성폭행하고 A양이 소지하고 있던 현금 3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2명은 술을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