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NEWS

세계 최고층 부르즈 칼리파, 첫 투신자살 발생

정치 2011/05/11 11:22

지난 2010년 1월 개장해 세계 최고층 빌딩 기록을 가지고 있는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에서 개장 이후 첫 투신자살 사건이 일어났다. '걸프뉴스' 등 현지 외신들의 10일(현지시간)에 따르면 오전 9시쯤 부르즈 칼리파 147층에서 아시아인으로 보이는 30대 남성이 투신자살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동료와 언쟁을 벌인 뒤 147층에서 뛰어내려 108층 난간에 떨어져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바이 경찰은 정확한 경위 ...

中 공무원, 호텔 女직원 만취 상태에서 무차별 폭행

정치 2011/05/11 11:19

中 공무원, 호텔 女직원 만취 상태에서 무차별 폭행 중국에서 만취된 공무원이 호텔 프런트에서 근무하는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cctv가 공개되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6일 중국‘시나닷컴’은 지난달 4월 20일 오후 10시 40분쯤 허커우 호텔에 산둥성 정부 기관에서 근무하는 남성 2명이 만취된 상태로 방문했다가 여직원을 폭행했다고 전했다. 이 둘은 안내 데스크에서 전화를 하고 프런트에 있는 여직 ...

기내에서 사망하면 어쩔까 싶어서? 대한항공 암환자 탑승거부 파문

정치 2011/05/10 22:47

국내로 입국하려던 재미교포가 '말기암'이라는 이유로 탑승을 거부당해 파문이 일고 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케이블 뉴스채널 MSNBC와 시애틀 현지언론 KING5-TV 등 현지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9일 미국 시애틀을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항공기에 유방암 말기 환자인 크리스털 김씨가 탑승하려 했으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보인다(Looked too frail to fly)'는 이유로 제지당했다"고 전했다. 이후 김 씨는 2명의 의 ...

중국 산아제한공무원들, 아이들 강탈해 외국에 입양시켜 충격

정치 2011/05/10 22:31

엄청난 영토와 인구를 지녔지만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1가구 1명씩의 산아제한을 둘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중국에서 이를 어긴 가정에 대해 인륜에 어긋나는 행위를 저질러 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중국 현지매체들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후난성 샤오양시에서만 수천 명의 어린이들이 강제로 당국에 의해 몰수됐다고 전했다. 1자녀 원칙을 지키지 않은 가정을 찾아가 그 가정의 둘째 아이 ...

속초항 20대 女 운전자, 추락사고로 의식불명... '해경 늦은 대처 안타까워...'

정치 2011/05/10 20:39

강원강원 속초항에서 20대 여성 운전자의 차량이 10m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1시 20분경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갯배 선착장 인근 바다에서 김모(27.여)씨가 탑승한 승용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를 지켜본 목격자들에 따르면 "김씨가 바다를 향해 있던 차량에 탑승 후 그대로 차가 바다로 돌진하며 추락하였다. 그 후 약 20m를 떠내려가다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고 당시 상황을 ...

조현오 청장 “3색 신호등, 일방통행식 행정” 사실상 사과

정치 2011/05/10 13:52

경찰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최근 잇따라 사고가 터져 문제를 일으킨 '3색 신호등 체계'에 관련해 조현오 경찰청장이 입장을 밝혔다. 조 청장은 9일 발표를 통해 "일방통행식 경찰행정은 아니었는지 가슴 깊이 반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들에게 사전 고지도 없이 불시에 신호등을 교체한 뒤 시행일을 정해 이를 지킬 것을 요구해왔던 이제까지의 행동에 대한 사실상의 사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조 청장은 이어 밝 ...

이 대통령 "김정일 초청" 발언, 어차피 실현 안될 말이라지만...

정치 2011/05/10 12:55

독일을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10일(한국시간) " 내년 봄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초청할 의사가 있다"는 발언을 했다. 국가원수의 입을 통해 직접 나온 발언이라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른바 '베를린 구상'으로 일컬어지는 이번 발언이 뜻대로 실현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것이 나은 편이다. 이미 핵위협으로 국제적 제재에 대한 방어막을 친 ...

바람 잘날 없는 농협, 이번엔 본점 창구 직원 2억대 횡령

정치 2011/05/09 18:33

지난 달 유례없는 전산망 장애로 세간의 눈총을 받았던 농협에서 이번엔 본점 창구직원이 두 달간 2억원 가량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농협 측의 9일 발표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 본점 영업부에서 금고 출납업무를 맡은 허 모(31)씨가 현금을 빼돌린 사실을 발견하고 허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허씨는 두 달 가까이 금고에서 약 2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마지막으로 돈을 빼낸 시점은 농협 전산망 장 ...

中 쌍두아 태어나 '충격'…누리꾼들 "살아줬으면 좋겠다"

정치 2011/05/09 17:10

中, 쌍두아 탄생 ‘충격’ 중국에서 몸 하나에 머리가 두 개인 ‘쌍두아’ 가 태어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중국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산모 바오 씨가 제왕절개를 통해 머리가 둘인 여아를 출생했다고 전했다. 중국 신화망에 따르면 5일 오후 10시쯤 쓰촨성 쑤이닝의 한 산부인과에서 산모 바오씨가 제왕절개를 통해 몸 하나에 머리가 둘인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 병원 관계자는 “신생아는 4.05kg의 몸무게로 ...

'문경 십자가 시신' 경찰 단독범행으로 결론, 제 3자 개입 가능성 여전

정치 2011/05/09 16:02

사건의 원인과 과정을 두고 여러 말들이 많았던 '문경 십자가 사망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숨진 김 모(58)씨 혼자 저지른 사건으로 9일 잠정 결론지었다.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김 씨가 숨지면서 취한 형태인 '십자가에 못이 박힌 예수'의 형태가 어떻게 가능했느냐의 부분이었는데, 김 씨가 현장에서 남긴 것으로 추정한 실행계획서에서 그 실마리를 찾았다. 그 문서에 나온 대로라면 충분히 혼자서도 그런 형태를 만들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