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무색' 어린이 행복지수 OECD 회원국 중 꼴찌
.어린이날을 맞아 조사한 행복지수가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되어 이를 통한 어두운 사회의 단면을 엿볼 수 있게 되었다.
한국 방정환재단과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전국 초중고교생 641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주관적 행복지수가 65.98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23개국에 달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
성폭력 범죄자 7월부터 화학적 거세법 시행
성폭력 범죄자 7월부터 화학적 거세법 시행
앞으로 성폭력 범죄자는 7월부터 화학적 거세가 시행된다.
법무부는 지난 4일 2011년 7월 24일 부터 성폭력 범죄자를 화학적으로 거세할 수 있는 ‘성폭력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공고했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의 공고 목적은 작년 7월 23일에 공포되고 이번 7월 24일부터 시행되는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 ...
'뽀로로연등' 만날 수 있다, 제작사 사용금지 하루만에 철회
지난 3일 저작권 허락을 받은 적이 없다며 주최측인 조계종으로부터 사용금지를 강력하게 요구했던 '뽀로로 연등'이 예정대로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렬에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
'뽀로로' 캐릭터의 공동소유업체 중 하나인 '오콘' 측이 4일 "뽀로로 연등 사용금지 요청을 철회했다"고 전격 선언한 것. 이는 사용금지 보도가 나간 이후 각계의 심한 반발에 부딪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오콘 측은 철회의 이유로 ...
'어이없는' 英경찰, 증언만 듣고 한국 여객기 이륙 막고 수색
어이없는 英경찰, 증언만 듣고 한국 비행기 이륙 막고 수색 영국 경찰이 면세점 직원의 말만 듣고 한국 비행기의 이륙을 막고 수색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30일 런던 히드로 공항을 밤 9시에 출발해 1일 오후 3시 5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항공 OZ522 편은 최소 1시간 40분 동안 이륙이 늦춰졌다. 이유는 브라질 국적의 한 남성이 탑승구에서 “공항 면세점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면 ...
인천 폭행 여교사 결국 직위해제 징계 결정
인천 폭행 여교사 결국 직위해제 징계 결정
지난 29일 경기도 놀이공원에 체험학습을 갔다가 1시간 늦은 학생을 폭행한 인천의 한 여교사가 결국 직위해제 라는 징계를 받게 됐다.
인천 동부교육지원청은 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체험학습 중 무차별한 체별로 논란을 일으킨 해당 교사에 대해 직위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교사의 담당 업무는 모두 중지되며, 인천 동부교육지원청의 통보 후 공식적 ...
'전산망장애 사태, 검찰 사실관계 잘못 파악" 농협측 의문제기
검찰이 지난달 벌어진 농협 전산망 마비사태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한 데 대해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농협측 관계자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3일 오후 "농협의 전산망이 내외부가 분리가 안 돼 인터넷으로 삭제 명령이 떨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검찰은 "보안담당업체인 한국IBM 직원의 컴퓨터가 작년 8월경 웹하드 사이트에서 악 ...
'건방지다' 교육실습생 술잔으로 내리친 현직교사 입건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 옆자리에 있던 교육실습생에게 상해를 입힌 40대 물리교사가 입건되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3일 모 고등학교 물리교사 A(40)씨를 상해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쯤 인천 연수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동료 교사들과 술을 마시던 중 B(24)교생의 머리를 유리잔으로 때려 3㎝ 가량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교사는 그날 자리에 ...
오사마 빈 라덴 사망 소식에 10년 동안 기른 수염 잘라버린 남성
오사마 빈 라덴 사망 소식에 10년 동안 기른 수염 잘라버린 남성
오사마 빈 라덴이 잡히기 전까지 수염을 기르겠노라 맹세했던 한 남성이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을 듣고 수염을 깎았다.
지난 2일 ‘로이터 통신’ 은 ‘With bin Laden dead, Washington state man finally shaves’ 이라는 제목으로 한 남성에 대한 기사를 전했다.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50세 남성 개리 웨들은 지난 1일 약 38cm의 긴 수염을 깎아 2001년 9 ...
'드라마 뺨치는' 누명씌우기, 내연녀 괴롭힌 50대 중견변호사 기소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50대 부장판사급 변호사가 '부적절한 관계' 때문에 검찰에 기소, 자신의 경력에 커다란 오점을 남기는 씁쓸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신유철 부장검사)의 3일 발표내용에 따르면 사법연수원 22기 출신 A변호사는 지난 2009년 말 한 중앙정부 부처의 소송 대리인으로 일하면서 이 부처의 소송 관련 담당자인 B씨를 만나 1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B씨가 ...
카이스트 끝없는 비극…이번엔 선배가 후배 뺑소니 차 사고
카이스트 끝없는 비극…이번엔 선배가 후배 뺑소니 차 사고 최근 학생 4명과 교수 1명의 자살로 충격에 빠져있는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KAIST)에 또 비극이 일어났다. 지난달 27일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연구소 앞에서 A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B씨가 발견해 “사람이 길가에 쓰러져 있다” 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을 수색했지만, 특별한 단서가 나오지 않아 인근 연구소 직원들을 상태로 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