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말레이곰 꼬마, 대공원이 새 보금자리 마련
정치 2011/05/04 15:55 입력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연말 자신이 생활하던 서울대공원을 탈출해 청계산 인근에 머물러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말레이곰 '꼬마'의 새 보금자리가 생겼다.
대공원측은 4일 "`꼬마'가 생활하는 우리를 친환경적인 외부 방사장 형태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에 생활하던 공간보다 면적이 두 배 가량 넓어졌고, 우리 전면에 창살이 설치되어 있던 기존 우리와는 달리 바뀐 공간은 투명유리를 설치, 시야의 답답함을 개선하려 노력했다.
일과시간 대부분을 보내야 하는 바닥은 차가운 콘크리트에서 흙과 잔디로 바뀌었고, 원래 살던 환경과 가깝게 조성하려는 뜻에서 '쉘터' 부분에는 바닥에 열선을 깔았다. 또 나무 소재의 `정글놀이터'를 방사장 벽보다 높이 조성해 `꼬마'가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대공원측은 4일 "`꼬마'가 생활하는 우리를 친환경적인 외부 방사장 형태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에 생활하던 공간보다 면적이 두 배 가량 넓어졌고, 우리 전면에 창살이 설치되어 있던 기존 우리와는 달리 바뀐 공간은 투명유리를 설치, 시야의 답답함을 개선하려 노력했다.
일과시간 대부분을 보내야 하는 바닥은 차가운 콘크리트에서 흙과 잔디로 바뀌었고, 원래 살던 환경과 가깝게 조성하려는 뜻에서 '쉘터' 부분에는 바닥에 열선을 깔았다. 또 나무 소재의 `정글놀이터'를 방사장 벽보다 높이 조성해 `꼬마'가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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