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수장학회 강탈논란 관련 입장 번복해···‘강압이 인정된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정수장학회 강탈논란에 대해 입장을 번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먼저 현재 정수장학회 강탈논란에 대한 판결은 강압이 있었다는 것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월 김 씨 유족이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 소송 1심에서 “김 씨가 정부의 강압에 의해 주식을 증여한 것은 인정되나, 당시 그가 의사결정의 여지를 완전히 박탈당한 상태에서 증여를 했다고 인정하기엔 부족하다”고 했다. 재판부는 “국가 ...
박근혜, 정수장학회 기자회견이 오히려 논란에 불 붙이나?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관련 기자회견을 연 후 ‘박근혜-주진우’ 설전, 최필립 이사장의 사퇴거부, 야권의 거센 비판 등 오히려 논란이 더 커지는 모양새가 됐다.
먼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정수장학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주진우 시사인 기자로부터 돌발질문을 받고 당황했던 일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박 후보는 정수장학회(전 부일장학회) 강탈논란에 대해서 당시 이사장이었던 김지태 씨는 4ㆍ19 때부터 부정 축 ...
박근혜, 주진우 기자의 돌발질문에 당황 ‘정수장학회는 강탈한 것?’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주진우 기자로부터 돌발질문을 받고 당황했던 일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정수장학회 논란은 자신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정수장학회(전 부일장학회) 강탈논란에 대해서 당시 이사장이었던 김지태 씨는 4ㆍ19 때부터 부정 축재자 명단에 올라 7년형 구형을 받았던 인물이라는 ...
박근혜 ‘우회적 사퇴 요구’ VS 최필립 “누구도 그만둬라 말할 사람은 없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정수장학회 논란은 자신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장학회 측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길 바란다며 우회적으로 사퇴를 요구했다. 허나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은 사퇴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박 후보는 21일 기자회견에서 정수장학회 측에는 정쟁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진실을 밝혀달라며 “공익재단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이사진에서 장학회 명칭을 포함해 ...
정수장학회, 박근혜 “아무런 관련 없다” VS 야권 “실망을 넘어 분노”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논란과 관련 자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자 문재인 캠프가 “진솔한 사과와 강탈된 재산의 사회적 환원을 기대했는데···분노스럽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안철수 캠프도 “대통령 후보로서 중대한 인식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21일 정수장학회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과 무관함을 주장하는 한편 정수장학회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
지하철, 폐암·위암 유발물질 라돈농도 53%증가로 37개역 특별관리
서울지하철 37개역이 폐암 유발물질인 라돈 농도 특별관리역으로 지정됐다. 이는 한 논문을 통해 전동차 내 라돈 농도가 평균 53%나 증가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자 서울시가 조치를 취한 것.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역은 총 37역이다. 2호선의 6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을지로4가, 잠실, 이대, 아현, 종합운동장), 3호선의 6역(종로3가, 충무로, 경복궁, 안국, 독립문, 교대), 4호선의 5역(충무로, 미아삼거리, 남태령, ...
불붙은 ‘서울대 담배녀’ 논란, “성폭력의 범위는 어디까지?”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서울대 담배녀’사건에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게다가 이번 일로 고통을 겪은 서울대학교 사회대 학생회장 유수진 씨가 사퇴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담배녀’논란은 지난 3월 서울대학교 여학생 A씨가 남자친구 B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며 학생회에 투서한 것이 발단이었다. A씨는 이별을 통보받는 과정에서 “(B씨가) 대화할 때 담배를 피우며 남성성을 과시해 (A씨를) 심리적으 ...
문재인, 박근혜의 NLL 공세에 “이미 드릴말씀은 다 드렸다”
문재인 후보가 최근 NLL 논란에 대해 박근혜 후보가 “알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분이 밝히길···”이라고 한 것에 대해 “드릴 말씀은 다 드렸다”고 못 박았다. 또한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과정이 생기면 이겨서 끝까지 가겠다”며 대선 완주의지를 내비친 것에 대해선 “지지자들에게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말”이라며 넘겼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20일 보광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
새누리당, 안철수에 검증공세 “카이스트 교수임용 특혜···김미경 교수 허위경력?‘
새누리당이 안철수 후보의 카이스트 교수임용 과정과 그의 부인 김미경 교수의 경력에 의혹을 제기하며 검증공세를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은 1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카이스트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교수임용 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추천에서 임용까지 2개월 안에 이뤄졌다···그 과정에서 규정을 무시한 채 인사규정까지 개정했다”고 폭로한 것. 이어서 “원래 규정상 석좌교 ...
이정희, 심상정이 내민 손 외면해···‘대선후보로서 껄끄러운 조우’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통합진보당의 전직 공동대표였던 이정희 의원과 심상정 의원이 대선 후보로서 맞붙게 됐다. 먼저 오늘(20일) 이 의원이 통합진보당의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이어서 심 의원 역시 진보정의당이 단독후보로 내세우고 있고 21일 찬반투표에서 이변이 생기지 않는 한 대선후보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이 우연히 조우하게 됐는데, 심 후보가 악수하기 위해 내민 손을 이 후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