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NEWS

[대선 D-61]‘박근혜-안철수-문재인’ 3인방의 현재 전략은?

정치 2012/10/19 18:30

대선이 61일 남은 이 시점, 세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그래프(위 사진)를 살펴보면 일주일 전의 지지율과 오늘 결과가 큰 차이가 없는 것이다. 이는 어떤 후보도 반전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일단 현재 여론조사 결과 다자구도는 박 후보가 멀찌감치 앞서나가고 있고, 양자대결에선 박 후보와 야권2인방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리얼미터’가 17~18일 양일간 여론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다 ...

박근혜, NLL 논란 관련 야당에 일침 “NLL을 포기했어야 한다는 말이냐?”

정치 2012/10/19 17:13

박근혜 후보가 NLL 논란과 관련해 “NLL을 포기했어야 한다는 말이냐?”며 야당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NLL(서해북방한계선) 논란은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을 포기한다’는 발언에 대한 녹취록 의혹에서부터 시작됐다. 그 당시 노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비롯한 야당 인사들이 그것을 모를 리 없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19일 서울 양천문화회관에서 열린 ‘ ...

서울대 담배녀 ‘줄담배 성폭력’ 주장에 유시민 장녀 유수진 사회대 학생회장 반려 후 사퇴

정치 2012/10/19 16:53

서울대 담배녀 사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대 여학생 A씨가 지난해 이별한 남자친구의 줄담배가 성폭력이고 주장하며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3월 여학생 A씨는 “남자친구가 줄담배를 피우며 남성성을 과시해 여성인 나를 심리적으로 위축 시키고 발언권을 침해했다”며 남학생을 성폭력 가해자라 주장하며 해당 내용을 학생회에 투서했다. 이후 사회대 학생 ...

안철수 캠프 합류한 MB 측근 이태규 ‘낙하산 인사로 지적된바 있어 논란’

정치 2012/10/19 16:15

안철수 캠프가 이명박 대통령 측근이었던 이태규 전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을 영입했다. 허나 그는 ‘PD수첩’에서 대표적인 낙하산 인사로 지적된 적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선거 캠프에 미래기획실을 신설하고 실장에 이태규 전 비서관을 임명했다. 유 대변인은 “미래기획실은 안 후보의 새로운 구상을 준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태규 실장은 2007년 당시 ...

안철수-문재인, 단일화 하면 30%가 지지철회? 20%는 박근혜 후보에게로···

정치 2012/10/19 15:12

야권2인방이 단일화를 하면 지지층의 30%가 지지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문재인’ 단일화가 되면 그들을 지지하던 20%는 박근혜 후보에게 옮겨가고, 약 8%는 부동층(후보를 결정 못했거나 유동적인 계층)이 될 것으로 나타난 것. ‘엠브레인’이 16~17일 양일간 실시한 조사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단일화 되면 70%정도가 누가 되든 지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문 ...

김현철, 문재인 캠프의 ‘영입설’ 부인에 분노 “아주 몰상식한 이야기”

정치 2012/10/19 14:12

김현철 부소장이 문재인 캠프가 자신의 영입설을 부인하며 그를 비난한 것에 대해 “아주 몰상식한 이야기”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서 안철수 캠프의 인원도 만났다고 밝혔으며, 박근혜 후보에게는 “김영삼 전 대통령과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18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대선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먼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캠프측의 영 ...

이정희, 이명박 대통령에 일침 “연평도 방문은 종북공세에 편승하는 것”

정치 2012/10/19 11:52

이정희 후보가 이명박 대통령의 연평도 방문을 “문재인 후보에 대한 이른바 색깔공세와 종북공세에 편승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NLL 논란으로 여야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이 대통령이 간접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일침을 날린 것.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경선 후보는 19일 PBC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NLL을 목숨 걸고 지켜야 한다’고 발언한 것은 ‘야권후보들의 국가관이 ...

이명박 연평도 방문, 박근혜 지원 사격? ‘NLL 공방으로 껄끄러운 이때···’

정치 2012/10/19 11:03

NLL 논란으로 여야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연평도를 방문했다. 이에 이 대통령의 이번 행보가 박근혜 후보를 지원사격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통령은 18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1.5㎞ 떨어진 연평도를 방문했다. 그는 연평도 관측소에서 전방을 주시하며 “통일이 될 때까지 NLL을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나 대선을 앞두고 NLL관련 ‘노무현·김정일 비밀대화록’의 ...

야당·무당파의 선호도, 안철수(50.5%)-문재인(40.0%) ‘NLL논란의 영향?’

정치 2012/10/19 10:25

민주통합당에서 야권2인방의 단일화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격차를 벌리며 앞서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NLL 공방 이후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이 지난 13~14일 유권자 1천명(유선전화 515명, 휴대전화 485명)을 상대로 야권단일화에 대해 각종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일단 단순지지도에서는 ‘안철수(38.2%)-문재인(38.0%)’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도층의 선택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3인방의 세부적인 선호도 조사 화제

정치 2012/10/18 16:05

‘한국갤럽’이 실시한 세부적인 선호도 조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중도층이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의외의 결과가 나타나 주목받고 있는 것. ‘한국갤럽’에서 15~17일 실시한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한데 반해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했다. 다자구도에서 박근혜(36%), 안철수(27%), 문재인(20%) 순으로 조사된 것. 이는 지난 12일과 비교해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