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불산 피해지역에 20억 2천만원 긴급지원 “모든 행·재정적 지원 다 할 것”
구미 불산 피해지역에 20억 2천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정부가 8일 뒤늦게 불산가스 누출사고 현장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9일 긴급지원대책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구미시에 경북도 예비비 10억2천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예비비는 피해주민 건강영향조사 및 건강검진, 대피주민 ...
충청권 민심 잡는 안철수, 카이스트서 강연 ‘과학기술과의 소통으로 다음 세대 열자’
안철수 후보가 대전 카이스트에서 “융합적 사고를 가진 전문가가 의사결정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충청권 민심잡기에 나섰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10일 자신이 근무했던 카이스트에서 ‘과학기술과의 소통으로 다음 세대를 열어 갑니다’라는 제하의 강연을 했다. 안 후보는 이 강연에서 “각 분야 전문가가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정부가 그런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시대흐름 ...
다우니, 사실상 판매 중단···P&G측 “워낙 소량이라 위험한 정도는 아니다?”
다우니가 섬유유연제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0일 소비자시민모임 조사 결과 섬유유연제 ‘다우니(downy)’에서 유독물질이 검출됐다. ‘다우니 베리베리’와 ‘다우니 바닐라크림향’에 글루타알데히드(98mg/kg)와 개미산(316mg/kg)이 검출된 것. 이에 대형마트는 사실상 판매를 중단했다.
소독용, 방부제로 쓰이는 글루타알데히드는 독성이 강해 점막을 자극하고 두통, 졸림, 어지러움 등을 유발한다. ...
노무현-김정일 비밀대화록? 충격적인 진실 혹은 대선용 전쟁술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제기한 ‘노무현·김정일 비밀대화록’ 의혹을 놓고 여야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국정조사를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노무현-김정일 대화록’은 국기를 문란케 하는 엄청난 사건”이라며 국회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앞서 정문헌 의원은 지난 8일 외통위 국감에서 지난 2007년 남 ...
아이를 위해 선택한 맞벌이 때문에···방치되거나 타인의 손에 길러지는 아이들
기혼자 10명 중 6명 정도가 현재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맞벌이 직장인의 한달 평균 자녀 양육비가 88만 8천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외벌이 직장인보다 28만 9천원 더 많이 지출하고 있는 것.
취업포털 커리어가 1명 이상의 미취학 자녀를 둔 직장인 4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맞벌이를 하고 있는 239명의 한달 평균 자녀 1인당 양육비는 88만 8천원으로 집계됐다.
맞벌이 부모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터진 교사 허위 초과근무수당 적발 ‘솜방망이 처벌 때문?’
지난해 5월, 3년간 급여 및 수당을 부당하게 챙긴 교사들이 1만명 가까이 되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그때 금액은 약 47억원.
그러나 현재, 똑같은 사건이 터졌다. 허위로 초과근무수당을 받아낸 교사가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1만 3,000명, 적발된 액수만 65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난 것.
9일 MBC는 교사들이 방학기간에도 근무한 것처럼 속이거나 초과 근무시간을 두세 시간씩 부풀리는 등의 방법으로 부당하 ...
황폐해진 구미, 불안에 떠는 근로자들 ‘정부가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아···’
불산 누출사고로 하루하루 황폐해져 가는 구미로 인해 인근업체의 근로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구미 4공단의 근로자들이 사고 직후부터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우려가 되고 있다. 이에 근로자들은 조업중단을 비롯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가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상황.
현재 구미시 봉산리의 상태는 특히 심각하다. 현장의 실 ...
애플 3D 위성지도 ‘플라이오버’ 때문에 전 세계 군사시설 비상
애플이 새롭게 선보인 3D 위성지도 ‘플라이오버(flyover)’ 때문에 전 세계 군사시설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기존의 위성 지도가 위에서 아래를 수직으로 내려다보는 형태여서 다소 알아보기 힘들었던 데 비해 플라이오버는 두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건물의 측면까지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는 곧 어느 나라의 부대건 세밀한 곳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대만 한 외신이 9일, 연말 운용 예정인 북부 신 ...
천재소년 송유근, 샤프하고 스마트한 미소년으로 폭풍성장 “하늘은 불공평해
영재 끝판왕 천재소년 송유근 군의 폭풍성장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유근 폭풍성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6살에 영재소년으로 주목을 받았던 송유근 군은 통통했던 귀여운 이미지에서 172cm의 훤칠한 키에 샤프하고 스마트한 미소년 이미지로 급 성장했다.
1997년생인 송유근은 만 6세에 초등학교 6학년을 입학해 3개월 만에 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고졸 검정고시 ...
허위로 초과근무수당 챙긴 교사가 1만 3,000명···적발된 액수만 65억원 ‘충격’
허위로 초과근무수당을 받아낸 교사가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1만 3,000명, 적발된 액수만 65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라는 직업의 상징성 때문에 더욱 큰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
9일 MBC는 교사들이 방학기간에도 근무한 것처럼 속이거나 초과 근무시간을 두세 시간씩 부풀리는 등의 방법으로 부당하게 초과수당을 타간 사실을 보도했다. 이 방법으로 서울, 경기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