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승영 대표이사 사장 선임·김태룡 단장 임명
두산 베어스는 10일(화)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된 김진 사장을 부회장으로, 김승영 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김승영 대표이사 사장은 1984년 광고대행사인 ㈜오리콤에 입사해, 1991년에 OB 베어스(두산베어스 전신)로 자리를 옮긴 뒤 야구단의 마케팅 및 관리를 담당했으며, 지난 2004년 두산베어스의 단장으로 취임해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김승영 사장은 단장직을 맡은 2004년 이후 ...
안지, '흑표범' 사무엘 에투 영입 확정
인터 밀란의 공격수 ‘흑표범’ 사무엘 에투가 러시아 리그의 안지로 이적이 확정됐다. 안지는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41억 원), 연봉 2천만 유로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에투를 영입 하는데 성공했다. 마시모 모라티 인테르 구단주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에투에 대한 안지의 제의가 '지능적이고 흥미로웠다'라고 말했고, '블룸버그 통신'은 인테르가 에투의 이적을 승인했다 ...
혼다, 혀 내밀며 조롱하는 듯한 세레모니 화제
지난 10일 일본 삿포로 돔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일본의 카가와 신지에게 2골, 혼다에게 1골을 허용하며 0-3이라는 참담한 결과로 대패했다.
한일전이 끝난 뒤,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일본 대표팀의 승리 소식을 메인페이지에 게재했다. 특히 한 언론은 2번째 골을 넣은 혼다의 골 세레모니를 메인 페이지에 다루며 일본의 승리 기사를 다뤘다.
이 사진에서 혼다는 마치 조롱하는 식의 포즈로 양팔을 벌리고 혀를 내미는 ...
한일전 일본반응, “이젠 더 이상 적수가 아니다”며 승리감에 취한 도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75번째 한일전’에서 0-3으로 대패했다. 이를 두고 일본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지난 10일 일본 삿포로 돔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일본의 카가와 신지에게 2골, 혼다에게 1골을 허용하며 0-3이라는 참담한 결과로 대패해 국민들에게 커다란 실망을 안겼다.
최근 독도 문제와 한류방송 시청금지로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국민들은 대승을 기대하 ...
이탈리아, 아퀼라니 결승골로 ‘세계 1위’ 스페인 2-1로 제압
‘빗장수비’를 펼치는 이탈리아가 ‘세계 최강’ 스페인을 제압했다. 이탈리아는 11일(한국시각) 열린 스페인과의 친선경기에서 리카르도 몬톨리보와 알베르토 아퀼라니의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에서 조 꼴찌로 탈락한 이탈리아는 월드컵 이후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이탈리아는 지난해 남아공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을 꺾으며 오랜만에 체면을 세웠다. 몬톨리보는 전반 11 ...
박원재 뇌진탕 증세 보여 긴급 후송, 다행히 큰 이상 없어
한일전에 출전한 박원재가 강력한 슈팅을 얼굴에 맞아 뇌진탕 증세를 일으켰다. 빠르게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재는 10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25분 김영권(22, 오미야)이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 출전했다. 그는 2분 뒤 얼굴이 엔도 야스히토의 슈팅에 맞았고 그대로 경기장에 쓰러졌다. 잠시 쓰러진 박원재는 곧바로 일어났지만 어지러운 듯 휘 ...
‘U-20 월드컵’ 승부차기서 6-7로 석패, ‘최강’ 스페인 상대로 졌지만 잘 싸웠다
U-20 월드컵에 출전한 20세 이하 한국 축구 대표팀이 ‘최강’ 스페인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아쉽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배했다.
한국 대표팀은 11일 오전 7시 콜롬비아 마니살레스의 에스타디오 팔로그란데 경기장에서 열린 '2011 FIFA U-20 월드컵' 16강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120분 동안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 돌입했지만 한국의 일곱 번째 키커 김경중이 슈팅한 공이 골대 위를 지나가며 6-7로 아쉽게 졌 ...
수비불안으로 좌초한 패배, 한국 일본에 0-3 대패 '수비 불안 개선은 언제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일본 대표팀에 0-3으로 패배하며 한일전 역사상 최악의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K-리그에서 생긴 승부조작으로 인하여 사기가 떨어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과 친선경기서 0-3로 대패했다. 경기 내내 허술한 수비를 보이며 수비불안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한국 대표팀은 일본에게 대패를 당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005년 8월 동아시아연 ...
카가와 신지 2골... 한국, 일본에 0-3 완패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이 75번째 한일전에서 완패했다.
10일 오후 일본 삿포로에 위치한 삿포로돔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에서 카가와 신지에게 두골을 내주며 0-3으로 졌다. 지난 1월 아시안컵 4강전서 일본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던 한국은 7개월여 만의 설욕전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공격수로 박주영-이근호-구자철, 미드필드엔 김정우-이용래-기성용, 수비는 김영권-이정수-이재성-차두리가 선발 ...
‘숙명의 75번째 한일전’, '평소와는 다른 의미의 한일전, 너를 넘어야 내가 산다'
한국과 일본의 75번째 국가대표 경기가 10일 오후 7시30분 일본 훗카이도에 위치한 삿포로돔에서 열린다. 한일전은 ‘숙명의 라이벌전’으로 양 팀 모두 자존심을 걸고 경기에 최선을 다한다. 한국 역시 숙적 일본을 상대할 때마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국민정서 때문에 묘한 긴장감과 동시에 선수들에겐 부담감이 작용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4-2-3-1 포메이션을 가지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정성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