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 '흑표범' 사무엘 에투 영입 확정
스포츠/레저 2011/08/11 15:20 입력
인터 밀란의 공격수 ‘흑표범’ 사무엘 에투가 러시아 리그의 안지로 이적이 확정됐다.
안지는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41억 원), 연봉 2천만 유로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에투를 영입 하는데 성공했다.
마시모 모라티 인테르 구단주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에투에 대한 안지의 제의가 '지능적이고 흥미로웠다'라고 말했고, '블룸버그 통신'은 인테르가 에투의 이적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안지는 러시아의 떠오르는 신흥 부자 구단이다. 올 2월 브라질의 스타플레이어 로베르토 카를로스를 영입한 데 이어 7월에는 유리 지르코프를 영입하며 전력을 탄탄히 했다. 이번에는 지난 시즌 37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한 에투를 영입하면서 점점 전력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인터 밀란은 에투의 안지 이적으로 인해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의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안지는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41억 원), 연봉 2천만 유로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에투를 영입 하는데 성공했다.
마시모 모라티 인테르 구단주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에투에 대한 안지의 제의가 '지능적이고 흥미로웠다'라고 말했고, '블룸버그 통신'은 인테르가 에투의 이적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안지는 러시아의 떠오르는 신흥 부자 구단이다. 올 2월 브라질의 스타플레이어 로베르토 카를로스를 영입한 데 이어 7월에는 유리 지르코프를 영입하며 전력을 탄탄히 했다. 이번에는 지난 시즌 37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한 에투를 영입하면서 점점 전력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인터 밀란은 에투의 안지 이적으로 인해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의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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