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NEWS

청와대 행정관 사칭한 악질 30대 사기꾼 검거… 수법 보니 ‘치밀’

정치 2014/04/15 10:13

[디오데오 뉴스] 청와대 행정관을 사칭해 2억여 원의 거액을 받아 챙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오늘 15일 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청와대 행정관을 사칭해 3명으로부터 2억 3400만 원을 편취한 김모(32)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또 피의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국회의원 현직 보좌관 김모(50)씨와 서울시청 사무관 김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과거 아버지의 소개로 ...

이마트 반값홍삼, 불량품 고객 몰래 회수해… 이미 팔린 제품엔 '쉬쉬'

정치 2014/04/15 09:53

[디오데오 뉴스] 이마트의 ‘반값 홍삼’ 일부가 불량인 것으로 드러났지만 재고만 회수했을 뿐,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4일 MBC 단독 보도에 의하면, 이마트 측이 특정 상품의 불량을 알고도 이미 판매된 제품에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고객 몰래 불량 재고를 회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의하면 불량인 것이 드러난 제품은 이마트의 야심작 ‘반값 홍삼 ...

김진태-정청래 SNS 설전, "친북하고 싶지" vs "감방으로 가라"

정치 2014/04/14 16:44

[디오데오 뉴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SNS를 통해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설전을 벌였다. 지난 12일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치도록 친북이 하고 싶다. 최고 존엄이 다스리는 주체의 나라에서 이런 짓을 할 리가 없다. 미치도록 대한민국이 싫다. 대한민국 정부가 하는 건 다 조작ㅡ정청래 생각 / 너의 조국으로 가라!ㅡ진태 생각”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는 앞서 정청래 의원이 지난 11일 국 ...

검찰, ‘경찰 폭행’ 프로골퍼 박인비 父 감찰 착수

정치 2014/04/14 12:18

[디오데오 뉴스] 경찰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골퍼 박인비의 부친 박모씨에 대해 검찰이 감찰에 착수했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말 ‘골프 여제’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의 부친 박모(53)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관할 검찰청 검사가 기각한 것과 관련, 진상조사 차원의 감찰을 지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7일 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112신고를 ...

'신입생 엑스맨', 알고보니 '리플리 증후군'이 원인… 증세는?

정치 2014/04/14 10:08

[디오데오 뉴스] ‘신입생 엑스맨’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6년간 48개 대학에 나타나 신입생 행세를 한 ‘신입생 엑스맨’의 정체를 추적했다. ‘신입생 엑스맨’은 매년 서울 소재 대학은 물론 전국 각지의 대학의 신입생 환영회와 동아리 MT 등에 참가해 친구들과 함께 신입생 행세를 하지만, 어느 순간 바람같이 사라진다. 그는 1학년들과 함께 신입생 행세를 하며 선배들 ...

'또…' 방배동서 소나타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4명 사상

정치 2014/04/11 16:38

[디오데오 뉴스] LPG 가스충전소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가 일어나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오늘 11일 오전 11시 40분경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부순환로 SK LPG 가스충전소에서 정모(58) 씨가 몰던 NF소나타 승용차가 갑작스럽게 충전소 내 고객휴게실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휴게실에 있던 정모(55) 씨가 전신을 크게 다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끝내 숨졌다. 함께 있던 서모(56) 씨 ...

홍정기 감사위원 투신자살, 유서 없어… 가족 “평소 우울증”

정치 2014/04/11 13:34

[디오데오 뉴스] 홍정기 감사원 감사위원이 자택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0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7분쯤 강남구 일원동의 아파트 현관 지붕에 홍정기(57) 감사원 감사위원이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홍 위원이 13층과 14층 사이 계단 창문을 통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는 발견 ...

<속보> ‘칠곡 계모 사건’ 계모 징역 10년, 친부 3년 선고

정치 2014/04/11 10:23

[디오데오 뉴스] ‘칠곡 계모 사건’의 주범 임씨와 김씨 부부에게 판결이 내려졌다. 오늘 11일 지난해 8월 경북 칠곡에서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 등)로 구속기소된 계모 임모(36)씨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성엽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열린 선고공판에서 “혐의가 인정된다”며 임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는 숨진 A(당시 8세·초교2년)양을 학대한 혐의(아 ...

단말기 해킹으로 10개 카드사 정보유출 20만 건… '신한카드 너마저'

정치 2014/04/11 09:56

[디오데오 뉴스] 포스단말기 해킹 사고로 10개 카드사에서 10여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포스단말기 관리업체 서버를 해킹해 320만 건의 카드 거래 정보를 빼낸 일당이 최근 적발된 것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경찰에 20만 5천 명의 정보를 넘겨받아 분류한 결과, 10개 카드사 고객 정보가 시중에 유출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드사 별로는 제휴카드를 제외할 때 신 ...

쓰레기더미 집 4남매, 부모 무관심-방치 속에 수년간 생활해… ‘경악’

정치 2014/04/10 15:04

[디오데오 뉴스] 초·중·고교생 4남매가 쓰레기더미 속에서 수년간 생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인천 계양경찰서는 “이웃집에 며칠째 아이들끼리만 있는 것 같은데 불안하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의 한 빌라에 출동했다. 현장에는 부엌 싱크대부터 온 집안 내부 곳곳에 각종 음식물 쓰레기와 쓰레기, 잡동사니와 오물, 죽어있는 바퀴벌레 등이 난잡하게 널려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