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NEWS

복통 유발 지방 함유된 '기름치' 참치라고 속여 팔았다

정치 2011/04/17 17:57

참치의 흰살 부분과 색깔이나 모양이 거의 비슷한 '기름치'라는 생선이 소비자를 현혹시켜 건강을 해쳐 온 것으로 식약청 조사결과 드러났다. 식약청은 최근 5년간 조사결과를 토대로 단속업소 5곳 중 1곳 꼴로 기름치를 참치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되었음을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 식약청은 “소비자들의 건강 문제와 판매업자들의 부당 이익이 모두 문제”라며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설정을 위 ...

생후 6일 신생아, 각막 기증 후 세상 떠나

정치 2011/04/17 17:21

중국에서 생후 6일에 불과한 아기가 각막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현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중국 후난성에서 지난 8일 출생한 이 신생아는 생후 4일째 되던 날 모유를 먹던 중 갑작스런 호흡곤란으로 인근 아동병원에 입원했지만 심폐기능만 되돌아온 채 뇌기능에 문제가 생겨버려 의료진은 의식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을 내린 것. 갑작스런 소식에 충격을 느낀 와중에도 ...

'면목없는 대한민국' 신라호텔 한복사태, 외신으로 퍼졌다

정치 2011/04/15 17:00

부끄럽기 그지없는 '신라호텔 한복 출입금지'사태가 국내를 벗어나 해외 언론에 잇달아 소개되고 있다. 프랑스에 본부를 둔 AFP통신의 서울발 보도는 사건의 발단부터 14일 현재까지 대강의 사건 진행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첫머리에 한국의 문화부 장관(정병국 장관)이 이 사건에 대한 인터넷에서의 빗발치는 항의를 접한 후 "용납할 수 없다"며 신라호텔에 대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한 내용을 언급했다. ...

이외수 "전통문화가 흉기인가?" 신라호텔 사태에 트위터로 일침

정치 2011/04/15 13:53

트위터에 자신의 의견을 활발히 개진하는 소설가 이외수가 '신라호텔 한복 출입금지' 사태에 대해서도 따끔한 한 마디를 올렸다. 그는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신라호텔, 한복 입은 손님 푸대접. 전라로 다니십시오, 라는 뜻인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신라호텔은 전 건물이 침실화되어 있는 호텔인가보군요. 아무리 정체성이 상실된 시대라 하더라도 이건 어처구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푸대접 기사가 ...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정 장관, 신라호텔 엄중 경고 시사

정치 2011/04/15 10:52

호텔 측의 뒤늦은 사과 성명 발표에도 불구하고 사건이 겉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는 '신라호텔 한복 출입금지'사태에 대해 정부가 칼을 빼들 기세로 한 마디를 거들었다. 지난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가진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혜순 디자이너가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호텔 출입을 제제한 신라호텔에 엄중 경고가 필요하다.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알 ...

中, 도로에 ‘범퍼카’ 등장했다…범퍼카 두 대 운전한 기인??

정치 2011/04/15 10:18

도로에 ‘범퍼카’ 등장했다…범퍼카 두 대 한꺼번에 운전한 기인 영국 뉴스 미디어 사이트 ‘뉴스라이트’ 는 지난 14일 번잡한 도로에서 범퍼카를 한 대도 아니고 두 대를 한꺼번에 운전하며 나타난 남자가 CCTV에 포착되었다고 전했다. 13일 유투브에 ‘Man driving two bumper cars down the street in China’ 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 영상은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 지역 교차로에 갑자기 특이한 차 한 대를 몬 남자가 ...

국내 삼성서울병원, 380g '초극소미숙아’ 살려냈다!

정치 2011/04/14 14:14

국내 삼성서울병원, 380g '초극소미숙아’ 살려냈다! 국내 삼성서울병원에서 380g의 초극소미숙아로 태어난 김모군이 생후 9개월이 지난 현재 3.5kg으로 건강하게 퇴원하게 된 사례를 밝혔다. 어머니인 이모씨가 심한 임신중독증으로 분만예정일보다 4개월여나 빠른 25주 만에 세상에 태어난 아기는 폐를 비롯한 여러 장기의 미성숙으로 출생 직후부터 폐 계면활성제 투여와 고빈도 인공호흡기 등 특수적인 치료를 시작했 ...

펜 훔친 도둑? 체코 대통령 곤욕…‘칠레산 펜이 마음에 쏙 드는구만’

정치 2011/04/14 13:49

펜 훔친 도둑? 체코 대통령 곤욕…‘칠레산 펜이 마음에 쏙 드는구만’ 체코 바츨라프 클라우스 대통령이 은밀하게 펜을 슬쩍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곤욕을 치루고 있다. 지난 주말 칠레와 체코의 정상회담으로 칠레를 방문해 대통령과 나란히 앉은 회담 자리에서 체코 대통령 바츨라프가 펜을 본인 주머니 속으로 슬쩍 넣는 행동을 한 것. 공개된 영상에서 바츨라프는 자기 앞에 놓인 상자를 열어 보더니 펜을 한참을 둘 ...

14세 아동 살해하고 인육 먹은 20대 남자…‘경악’스러운 사건

정치 2011/04/14 10:45

14세 아동 살해하고 인육 먹은 남자…‘경악’스러운 사건 어린이 두 명을 살해하고 인육을 먹은 독일인이 현지 재판에 회부되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독일 언론 ‘함부르그 아벤트블라트’에 따르면 26세 얀은 지난해 11월 보덴펠데 숲 속에서 어린 아동 니나를 칼로 찌르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와 닷새 뒤 같은 숲에서 소년 토비아스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더 충격적인 것은 용의자는 14살의 어린 ...

카이스트, '선배가 후배들에게' 현수막 걸려… "부끄럽고 미안하다"

정치 2011/04/14 10:21

학생 4명이 잇따라 자살하고 이어 교수마저도 스스로 목숨으로 끊어 논란의 도마위에 놓여진 카이스트교정에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쓴 편지가 현수막으로 걸려있어 눈길을 끈다. 잇딴 자살과 서약서, 서남표 총장의 등장으로 '징벌적 등록금제, 전과목 100% 영어수업, 학생들 사이에 무한경쟁체제 도입'등이 속속들이 공개되면서 비난여론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카이스트를 졸업한 89학번 선배들이 현재 재학중인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