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삼성서울병원, 380g '초극소미숙아’ 살려냈다!
정치 2011/04/14 14:14 입력 | 2011/04/14 14:22 수정
국내 삼성서울병원, 380g '초극소미숙아’ 살려냈다!
국내 삼성서울병원에서 380g의 초극소미숙아로 태어난 김모군이 생후 9개월이 지난 현재 3.5kg으로 건강하게 퇴원하게 된 사례를 밝혔다.
어머니인 이모씨가 심한 임신중독증으로 분만예정일보다 4개월여나 빠른 25주 만에 세상에 태어난 아기는 폐를 비롯한 여러 장기의 미성숙으로 출생 직후부터 폐 계면활성제 투여와 고빈도 인공호흡기 등 특수적인 치료를 시작했다.
의료진들은 심장수술을 비롯한 많은 어려운 고비들을 맞았으나, 출생 후 9개월이 지난 지금 4월 각종 의료기구와 산소호흡기도 떼어내고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이번 주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낙관하고 있다.
김모군의 부모는 “270여 일 동안 위기와 고비들을 잘 이겨내고 무사히 기적처럼 아기를 잘 살려주신 의료진들게 감사 드린다” 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일반적으로 정상 신생아의 임신기간은 40주, 출생체중은 3200g(3.2kg)인 것에 비하면 380g의 아기는 국내에 보고된 사례 중 가장 작은 아기로 ‘초극소미숙아’ 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국내 삼성서울병원에서 380g의 초극소미숙아로 태어난 김모군이 생후 9개월이 지난 현재 3.5kg으로 건강하게 퇴원하게 된 사례를 밝혔다.
어머니인 이모씨가 심한 임신중독증으로 분만예정일보다 4개월여나 빠른 25주 만에 세상에 태어난 아기는 폐를 비롯한 여러 장기의 미성숙으로 출생 직후부터 폐 계면활성제 투여와 고빈도 인공호흡기 등 특수적인 치료를 시작했다.
의료진들은 심장수술을 비롯한 많은 어려운 고비들을 맞았으나, 출생 후 9개월이 지난 지금 4월 각종 의료기구와 산소호흡기도 떼어내고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이번 주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낙관하고 있다.
김모군의 부모는 “270여 일 동안 위기와 고비들을 잘 이겨내고 무사히 기적처럼 아기를 잘 살려주신 의료진들게 감사 드린다” 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일반적으로 정상 신생아의 임신기간은 40주, 출생체중은 3200g(3.2kg)인 것에 비하면 380g의 아기는 국내에 보고된 사례 중 가장 작은 아기로 ‘초극소미숙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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