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00여명 승객태운 여객선 침몰…'정원초과'의혹, 현 사망자 6명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태국에서 정원초과로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현지시각) 오후 5시경 태국 파타야 해안 앞바다 1.6km 지점에서 관광객 20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했다.
파타야 관광경찰에 따르면, 이 여객선은 파타야를 향해 출발한 직후 엔진고장을 일으켰고 승객들이 2층 갑판으로 몰리면서 선체가 옆으로 기울며 가라앉은 것으로 알려졌다.
침몰 원인에 대해 경찰은 여객선의 정 ...
<안철수 기자회견 전문> 대선개입 의혹에 특검 제안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오늘 4일 안철수 의원이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하는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의 전문이다.(출처=www.ahncs.kr/)
"저는 오늘 지난대선과정에서 국가기관의 불법선거개입의혹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과 수사를 여야에 제안합니다.
저는 지난 10월 21일 윤석열 국정원사건 특별수사팀장의 복귀가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검찰수사를 중지하고, 특별검사를 통 ...
안철수 기자회견,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현 수사방식 문제, 특검 제안”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안철수 의원이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4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에 대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검사 임명과 수사를 여야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특별검사에 의한 통합수사만이 사실을 제대로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검찰과 수사기관이 별도로 이루어진 현재 수사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정 ...
법원 "日 미쓰비시는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에 배상하라" 해방68년만에 승소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법원이 일본 기업 미쓰비시를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손을 들었다.
광주지법 민사12부(부장판사 이종광)는 1일 양금덕 씨(82·여)를 포함한 강제동원 피해자 5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한일 양국 법원에 소송을 낸 지 14년 만에 처음으로 ...
KT, 무궁화 위성 헐값매각 “폐기된 시설로 신고대상 아니라고 판단”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KT가 인공위성 2기를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헐값에 매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3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민주당) 의원은 KT가 2010~2011년 무궁화위성 2호와 3호를 홍콩의 위성 서비스 전문기업 ABS에 헐값에 매각해 자산을 낭비했다고 주장했다.
인공위성 무궁화 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상용통신방송위성으로, 개발자 정선종은 공로를 인정받아 동백 ...
'광우병 촛불집회' 법원 "시민단체 책임없다"…정부 패소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5년 전 촛불집회를 주도한 시민단체에 대한 판결이 내려졌다.
정부가 2008년 당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며 촛불집회를 주도한 시민단체들을 상대로 “불법 집회를 벌이며 경찰관 및 전·의경 등에게 상처를 입히고 진압 장비 등을 훼손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재판에서 패소했다.
3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부장판사 윤종구)는 정부가 광우병 대책위원회와 한국진보연대, 참여연 ...
“이걸 누가 믿나…” 중국 공식 행정사이트에 게재된 합성사진 논란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중국에서 행정사이트에 게재된 공무원들의 합성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중국 보도매체들은 안후이(安徽) 성 닝궈(寧国) 시 민정국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진 중 섞여 올라온 합성사진 한장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닝궈 시의 부시장 왕쥔(汪軍)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100세가 된 노인 가정을 시찰하는 장면으로 홈페이지에 소개됐으며, 네 명의 공무원들이 한 곳을 바라보 ...
포브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오바마 제치고 푸틴이 1위 차지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푸틴이 1위에 올랐다.
30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Forbes)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 72명을 선정한 결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포브스는 매년 해당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1위는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연속으로 차지했다. 푸틴은 오바 ...
“北, 인권침해 심각” 유엔 보고, 북한 조사위원장 “비참함에 눈물”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유엔 총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가 공론화됐다.
29일(현지시각) 뉴욕 유엔 본부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UN Human Rights Council)의 특별위원회에서 북한 인권 조사위원장인 마이클 커비가 북한의 인권상황을 보고, 국제사회에 개선을 위한 협력을 요구했다.
본 위원회는 올해 5월에 설치됐으며 앞서 일본의 도쿄와 한국의 서울, 영국의 런던에서 공청회를 열었다. 지금까지 북한 강제노동 ...
日 731부대, 과거 생체실험 또 밝혀져 ‘민간인 지역서 페스트균 살포’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일본군 731부대가 민간인 지역에서 잔혹한 생체 실험을 했다는 사실이 서울대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30일 서울대 사회학과 서이종 교수는 논문을 통해 생체 실험으로 악명 높은 일제 ‘731부대’가 중국 내 민간인 거주 지역에서 세균을 살포하는 실험을 해 수천 명을 숨지게 했다고 주장했다.
731부대의 정식 명칭은 ‘관동군 방역급수부’로 1932년부터 1945년까지 중국 하얼빈 일대에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