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누가 믿나…” 중국 공식 행정사이트에 게재된 합성사진 논란
정치 2013/10/31 15:46 입력 | 2013/10/31 15:49 수정

출처=http://116.255.220.3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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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중국에서 행정사이트에 게재된 공무원들의 합성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중국 보도매체들은 안후이(安徽) 성 닝궈(寧国) 시 민정국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진 중 섞여 올라온 합성사진 한장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닝궈 시의 부시장 왕쥔(汪軍)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100세가 된 노인 가정을 시찰하는 장면으로 홈페이지에 소개됐으며, 네 명의 공무원들이 한 곳을 바라보는 듯 둘러싸고 서 있고 오른쪽 귀퉁이에 앉아있는 노인이 모습이 담겨있다.
공무원들과 노인의 비정상적인 신체 크기의 차이와 노인 주변의 배경이 선명하게 엇갈리는 대비로 누구라도 합성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해당 사진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박장대소했다”, “합성 대실패”, “이제부터 포토샵 스킬이 채용요건이 되는 건 아닐까”, “포토샵 능력자를 고용해야겠네”, “이거야말로 중국 관료들의 모습이다. 수치라는 개념은 어디에도 없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해당 사진 이외에도 여러 사진이 게재되어 있으며 모두 노인들을 만나고 있는 모습이 정상적으로 담겨 있다. 어째서 사진 한 장만이 비정상적으로 합성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현지 보도매체에 의하면, 해당 사진의 사실 여부에 대해 민정국은 “대답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29일 중국 보도매체들은 안후이(安徽) 성 닝궈(寧国) 시 민정국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진 중 섞여 올라온 합성사진 한장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닝궈 시의 부시장 왕쥔(汪軍)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100세가 된 노인 가정을 시찰하는 장면으로 홈페이지에 소개됐으며, 네 명의 공무원들이 한 곳을 바라보는 듯 둘러싸고 서 있고 오른쪽 귀퉁이에 앉아있는 노인이 모습이 담겨있다.
공무원들과 노인의 비정상적인 신체 크기의 차이와 노인 주변의 배경이 선명하게 엇갈리는 대비로 누구라도 합성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해당 사진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박장대소했다”, “합성 대실패”, “이제부터 포토샵 스킬이 채용요건이 되는 건 아닐까”, “포토샵 능력자를 고용해야겠네”, “이거야말로 중국 관료들의 모습이다. 수치라는 개념은 어디에도 없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해당 사진 이외에도 여러 사진이 게재되어 있으며 모두 노인들을 만나고 있는 모습이 정상적으로 담겨 있다. 어째서 사진 한 장만이 비정상적으로 합성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현지 보도매체에 의하면, 해당 사진의 사실 여부에 대해 민정국은 “대답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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