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정경미, ‘개콘’ 불편한 진실서 황현희 발언에 발끈
문화 2011/12/12 13: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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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

윤형빈과 정경미가 황현희의 발언에 발끈하여 무대에 등장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불편한 진실’에서는 윤형빈과 정경미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영은 “황현희 개그맨끼리 사귀는 게 제일 꼴불견이라 욕했다”라고 폭로했다.



폭로가 끝나자마자 무대에 등장한 윤형빈과 정경미는 “너 뭐라고 했냐?”라고 캐물었다. 황현희는 “그냥 잘 어울린다고”라는 답을 말했지만 윤형빈과 정경미는 신발을 벗으라고 명했고, 나아가 양말까지 벗으라고 명했다.



윤형빈은 무대에서 퇴장하기 전 정경미에게 기습 포옹하며 “사랑해 경미야”라고 외쳐 관객들로부터 환호를 얻어냈다.



이 모습을 본 황현희는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왜 결혼은 하지 않는 걸까요? 그들의 불편한 진실은 계속 됩니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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