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 역대 3위급으로 강력해질듯···한반도 초비상 상태 “강풍과 물폭탄이 예상된다”
한반도에 지난 태풍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초대형 태풍 ‘산바’가 다가오고 있다.
태풍 ‘볼라벤’에 맞먹는 제16호 태풍 산바가 가장 먼저 상륙될 예정인 제주도는 현재 초비상 상태.
심지어 국가태풍센터는 산바의 위력이 2003년 매미와 유사해져 역대 3위 안에 들 정도로 강력한 태풍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어 막대한 피해를 끼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재 북상중인 산바는 17일 오후쯤 서귀포 남쪽 ...
‘인혁당’ 여파로 박근혜 지지율 하락···야권 2인방 지지율↑ ‘한치 앞도 알 수 없다’
‘인혁당’발언 여파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야권 2인방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은 박원순 시장과의 회동,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 5·18 묘역 참배로 지지율이 다자, 양자구도 모두 상승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전날보다 1.9%포인트 떨어진 47.3%를 ...
초강력 대형 태풍 ‘산바’, 제주도 향해 북상···긴급히 대책회의를 열고 대비책 마련 중
제16호 태풍 ‘산바’가 제주도를 향하고 있다.
게다가 산바는 필리핀을 지나며 초강력 대형 태풍으로 발달해, 그 강도가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맞먹어 한반도에 막대한 피해를 끼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14일 오후 긴급히 대책회의를 열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중.
특히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하천·배수로 정비, 항구 선박 대피 유도 등을 통해 인명피해나 시설물·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 ...
안철수, ‘아름다운 양보’의 수혜자 박원순 시장과 전격 회동···긴장한 정치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아름다운 양보’의 수혜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전격 회동했다.
만남은 30분여동안 이루어졌는데,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유민영 대변인은 후보 단일화 1주년을 기념한 박원순 시장의 초정으로 안철수 원장이 서울시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유 대변인은 “안 원장이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지속 ...
안철수,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 5·18 묘역 참배 ‘박근혜 지지율 급락하는 이때···’
‘인혁당 발언’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이 급락하는 이때, 안철수 원장이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 5·18 묘역에 참배했다.
조만간 대선출마 여부를 밝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은 14일 광주를 방문, 국립 5·18 기념탑과 묘역을 찾아 헌화·참배했다. 이어 5·18 추모관을 찾아 전시된 자료들을 둘러보고 약 50분 뒤 떠났다.
이에 대해 안 원장은 “개인적인 일로 왔다”고 밝혔고, 안 원장 측도 이날 ...
박근혜, ‘인혁당’ 발언 이후 지지율 39%로 급락 “여러 번 사과했는데···”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
이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인혁당’ 발언 이후 중도층이 등을 돌리고 있는 것.
지난 1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는 전일보다 1.8% 떨어진 42.7%의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14일 조사에서는 1.2%가 더 감소해 39.7%까지 떨어졌다.
후보로 확정된 이후 30%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양자대결에서도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
울산자매 살인마 김홍일, 검거된 뒤 “이제 홀가분하다”
살인마 김홍일이 검거된 뒤 “이제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13일 오후 부산 기장군 함박산에서 울산 자매살인사건 용의자 김홍일(27)을 체포했다. 이는 사건 발생 후 56일 만이었다.
김홍일은 검거 당시 큰 저항을 하지 않고 자신이 김홍일이라고 순순히 시인했는데 심지어 “이제 홀가분하다”는 말을 남겼다고 해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함박산에서 포대를 뒤집어쓰고 잠을 자던 김홍일을 발견한 건 한 주 ...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산바, 초강력 대형 태풍으로 발달 ‘태풍의 길이 열린 것···’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태풍 ‘산바’가 초강력 대형 태풍으로 발달했다.
기상청도 놀랄 정도로 폭발적으로 발달한 산바의 힘의 공급처는 필리핀 동부 해역의 ‘웜 풀’.
‘웜 풀’은 태평양에서 가장 뜨거운 바닷물이 모인 곳으로, 현재 보통 바다보다 4배나 많은 힘을 산바에 공급하고 있다.
이로써 산바는 제주도 부근에서 시속 144km의 강풍을 일으켰던 태풍 ‘볼라벤’과 비슷하고 ‘덴빈’보다는 훨씬 강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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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구·경북서도 과반 넘기며 11연승 달성 ‘결선투표 없이 본선 직행 가능성↑’
일명 ‘노무현 그림자’라고 불리는 문재인 후보가 대구·경북 순회 경선에서 또 승리했다.
지난 12일 열린 민주통합당 대구·경북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1위에 오르며 11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경선에서 문 후보는 유효 투표 1만8048표 가운데 1만275표로, 56.93%를 얻었다.
이로써 지난 9일 세종·대전·충남에 이어 이번에도 누적 득표율 50.81%로 과반을 넘기면서 대세를 굳히고 있는 것. 이어서 손학규 후보(23.1%)·김 ...
박근혜-안철수, ‘대세론’과 ‘신드롬’의 대결구도에 국민들 관심 집중···
‘대세론’의 박근혜 후보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안철수 원장의 대결 구도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년 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박근혜 대세론’에 맞서 싸울 대권 주자로 혜성처럼 나타났다.
안 원장은 지난해 9월 초 10·26 보궐선거 출마설이 나오면서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되기 시작했는데, 당시 불출마를 선언하고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지지함으로 인해 안 원장의 지지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