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아름다운 양보’의 수혜자 박원순 시장과 전격 회동···긴장한 정치권
정치 2012/09/14 14: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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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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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박원순 서울시장 공식사이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아름다운 양보’의 수혜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전격 회동했다.



만남은 30분여동안 이루어졌는데,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유민영 대변인은 후보 단일화 1주년을 기념한 박원순 시장의 초정으로 안철수 원장이 서울시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유 대변인은 “안 원장이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지속적으로 많은 분야의 분들과 만나고 있고, 박 시장과의 만남도 이런 취지”라고 설명했다.



곧 대선출마 여부 발표를 앞두고 있는 안철수 원장과, 그를 도울 박원순 시장의 독대에 정치권은 긴장하고 있다.



한편 ‘인혁당 발언’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이 급락하는 이때, 안철수 원장이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 5·18 묘역에 참배해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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