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구·경북서도 과반 넘기며 11연승 달성 ‘결선투표 없이 본선 직행 가능성↑’
정치 2012/09/13 15:28 입력 | 2012/09/13 15:34 수정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일명 ‘노무현 그림자’라고 불리는 문재인 후보가 대구·경북 순회 경선에서 또 승리했다.
지난 12일 열린 민주통합당 대구·경북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1위에 오르며 11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경선에서 문 후보는 유효 투표 1만8048표 가운데 1만275표로, 56.93%를 얻었다.
이로써 지난 9일 세종·대전·충남에 이어 이번에도 누적 득표율 50.81%로 과반을 넘기면서 대세를 굳히고 있는 것. 이어서 손학규 후보(23.1%)·김두관 후보(18.5%)·정세균 후보(7.6%)로 나타났다.
이번 일로 문 후보는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할 가능성 더 높아진 가운데, 최대 선거인단을 갖고 있는 경기(15일)와 서울(16일) 경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문 후보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0~11일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야권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44.2%를 기록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34.5%)을 9.7%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2일 열린 민주통합당 대구·경북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1위에 오르며 11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경선에서 문 후보는 유효 투표 1만8048표 가운데 1만275표로, 56.93%를 얻었다.
이로써 지난 9일 세종·대전·충남에 이어 이번에도 누적 득표율 50.81%로 과반을 넘기면서 대세를 굳히고 있는 것. 이어서 손학규 후보(23.1%)·김두관 후보(18.5%)·정세균 후보(7.6%)로 나타났다.
이번 일로 문 후보는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할 가능성 더 높아진 가운데, 최대 선거인단을 갖고 있는 경기(15일)와 서울(16일) 경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문 후보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0~11일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야권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44.2%를 기록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34.5%)을 9.7%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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