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원비만 200만원' 강남 유치원, 6개월간 썩은 음식 제공 "충격"
강남의 한 유명 영어유치원의 원생들이 집단 복통을 일으켜 진상 파악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는 반포동에 있는 한 영어 유치원의 원생 수십명이 복통을 앓고 있다는 신고에 따라 식재료를 거둬들이고 원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마련한 주방에서 점심과 간식을 만들어 원생들에게 먹여온 이 유치원은 길게는 2년 이상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일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
가금산업협의회, 통큰치킨에 '역마진' 사과요구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측이 롯데마트에 사과를 요구햇다.
협의회측은 "롯데마트가 5000원짜리 통큰 치킨의 '역마진'을 인정하고 치킨업주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라"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통큰치킨의 원가는 생닭 1마리 가격 4180원에 기름, 포장박스 가격 등을 더해 5660원. 즉, 판매가 5000원은 롯데마트측의 주장처럼 '저마진'이 아니라 '역마진'이라는 것.
협의회는 "롯데마트 ' ...
비리혐의 내사 받던 공무원 자살
뇌물수수 혐의를 받던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15일 오전 10시경 인천시 서구 오류동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구청 공무원 A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급식자재 납품비리와 관련해 최근 경찰의 내사를 받아 오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오데오 뉴스팀
연세대 쓰레기남, 미화원에 욕설...네티즌 분노
이번에는 연세대 쓰레기남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연세대 학생 커뮤니티인 '세연넷'에는 "무개념 학생 처벌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쓰레기남'으로 불리는 학생은 13일 오후 9시경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쓰레기봉투를 들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던 환경미화원과 부딪친 후 미화원에게 욕설을 하고 쓰레기봉투를 마구 밟았다. 결국 봉투가 찢어져 안에 ...
길거리서 여성에게 채찍질을? "청바지 입어서!"
아프리카 수단의 한 여성이 청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현지 경찰에게 채찍을 맞는 동영상이 공개돼 국제적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공개된 이 영상은 2분 분량이며 한 여성이 대낮 길거리에서 경찰에게 채찍으로 무참히 맞고 있다. 하지만 이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채찍질을 당했지만 수십명의 구경꾼들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다.
영상을 본 이슬람 네티즌들은 이 여성이 수단에서 여성에게 불법으로 규정하는 ‘청바지 ...
직장인이 생각하는 용자의 조건은? '할 말 다하는 동료' 1위
직장인이 생각하는 ‘직장내 용자’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855명을 대상으로 ‘우리 회사 용자 ’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3.9%가 '직장내 용자가 있다'고 답했다. 용자가 있다고 답한 632명을 대상으로 '진정한 용자는 누구냐'는 질문(*복수응답)에 '할 말 다하는 동료'라는 답변이 응답률 59.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사말에 NO하는 동료(43.8%) △눈치 안보고 ...
롯데마트 '통큰 치킨', 영국 '더 타임스' 등장…"외신들도 관심"
롯데마트 통큰치킨에 외신들까지 관심을 가졌다. 지난 14일 영국 유력 일간지 더 타임스는 ‘숫자로 보는 아시아(Asia in Numbers)’라는 칼럼에서 “5000원...또는 2.75파운드 짜리 치킨 1마리가 한국을 강타한 가장 정치적 사안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 프라이드 치킨은 나온 지 나흘 만에 3시간의 대기 행렬과 영세 상인들의 거리시위, 규제 당국의 조사, 공정경쟁 윤리에 관한 국가적인 자기탐구와 청와대의 비난을 불 ...
'지하철 폭행남' 현행범 검거.. "홧김에 폭행"
지하철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한 일명 '지하철 폭행남' 김모씨가 불구속 입건?다.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김모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경 지하철 1호선 창동역에서 전동차에 올라타고 나서 바로 옆에 서 있던 이모씨의 머리와 뺨을 3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탑승과정에서 몸을 부딪친 이씨가 사과를 하지 않은 채 노려보자 홧김에 주먹질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피해자 이씨가 다 ...
'여중생 성폭행 살해' 김길태, 항소심 무기징역 "감형 이유는?"
여중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김길태가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을 받았다. 지난 2월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주택에서서 여중생 이모(13세)양을 납치해 성폭행 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길태는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항소를 신청했다. 15일 열린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김길태는 두 차례의 정신감정에서 반사회적 인격 장애(사이코패스), 측두엽 간질과 망상장애라는 결과를 받았다. 측두 ...
경기도 구제역 의심 돼지 2천400마리 살처분…구제역 방어선 뚫렸나?
경기도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15일 경기도 제2청은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양주와 연천 농장의 돼지 2412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곳 모두 같은 농장주가 운영하는 농장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1시부터 공무원 158명과 굴착기 6대를 동원, 양주시 남면 상수리 농장의 돼지 1212마리와 연천군 백학면 노곡2리 농장의 돼지 1200마리를 땅에 묻고 있다. 또 해당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 출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