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폭행남' 현행범 검거.. "홧김에 폭행"
경제 2010/12/15 10:53 입력 | 2010/12/15 10: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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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한 일명 '지하철 폭행남' 김모씨가 불구속 입건?다.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김모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경 지하철 1호선 창동역에서 전동차에 올라타고 나서 바로 옆에 서 있던 이모씨의 머리와 뺨을 3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탑승과정에서 몸을 부딪친 이씨가 사과를 하지 않은 채 노려보자 홧김에 주먹질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피해자 이씨가 다음역인 방학역에서 뒤따라 내려 신고를 하면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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