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죽기 전 아랑 ‘이서림’에게 감춰진 진실은? 시청률 14.3%로 좋은 출발~
문화 2012/08/17 10:10 입력 | 2012/08/17 10:24 수정

100%x200

출처 : MBC

스피디한 전개와 밀도 높은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명품 연기까지 더하며 방송 첫 주부터 웰메이드 드라마라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아랑사또전’이 시청률 14.3%로 수목드라마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극중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가진 꽃미모 도령 ‘은오(이준기 분)’의 첫 만남과 아랑의 계략에 말려든 은오가 밀양 지역 사또가 되는 과정이 코믹하게 펼쳐진 1회에 이어 지난 목요일 방송된 2회에서는 아랑의 죽기 전 본명이 ‘이서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잡았다.



또한, 아랑은 3년 전 갑자기 사라져 버렸고 ‘이서림’은 최대감집 양아들 ‘주왈(연우진 분)’의 정혼자였다는 사실과 함께 비밀을 감춘듯한 주왈의 미스터리한 모습과 티격태격하던 아랑과 은오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그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2회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주왈 표정 너무 무섭더라..” “주왈이랑 아랑이 은근히 캐미가 돋네” “은오-아랑-주왈 삼각관계 이제 나오나요? 대박 두근거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아랑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아랑과 은오가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모험과 사건들이 두 사람을 중심으로 그려질 예정이며, 특히 ‘이서림’의 시신과 마주하게 된 아랑이 저승사자 ‘무영(한정수 분)’과 함께 ‘옥황상제(유승호 분)’을 만나러 가는 과정이 전개될 예정으로 더욱 큰 재미를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다음 주에는 국내 최초로 이승세계와 저승세계를 이어주는 황천길 장면이 그려지며 더욱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인 ‘아랑사또전’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