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욕망의 불꽃' 촬영장서 '폭풍애교' 작렬!
연예 2010/11/25 17:12 입력 | 2010/11/25 17: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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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우가 ‘폭풍애교’를 선보여 화제다,



MBC 주말 특별기획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ㆍ연출 백호민)의 비련의 악녀 백인기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서우가 특유의 애교필살기를 발휘, 촬영장을 ‘서우식 몹쓸 애교’로 물들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 중 인기 영화배우 ‘백인기’라는 차갑고 도도한 가면을 쓴 채 내면의 상처를 감추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서우는 실제 모습과는 180도 다른 역할을 소화해내기 위해 큐 사인과 동시에 이중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다고.



특히, 서우는 실제 엄마라 부르며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신은경(윤나영 역)에게 쉬는 시간 내내 막내딸 같은 응석을 부리다가도 큐 사인이 돌면 “절대 지지 않아”하는 번뜩이는 눈빛과 독기 품은 말들을 내뱉으며 팽팽한 대치상황을 만들어내 현장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애교가 많고 살뜰한 성격만큼 역할에 대한 몰입도와 집중력이 좋아 동료 배우들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 인기가 많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



이에 서우는 “내가 애교가 많다고 생각해본 적은 절대 없지만 집에서 막내로 부모님과 언니들의 귀여움을 많이 받고 자라 그런지 나도 모르게 ‘몹쓸 애교’를 많이 보이게 되는 것 같다”라며 특급 애교의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전작 ‘신데렐라 언니’에선 역할 자체가 워낙에 초강력 애교를 필요로 했었다. 그런데 백인기로서의 애교는 순전히 선배님들 덕분”이라며 “내가 귀가 얇은 편이라 잘 한다 예쁘다 하면 더 잘하려 하고 예쁜 짓을 하는 편이다. 엄마(신은경)를 비롯해 모든 선배님들께서 그걸 아셨는지 지적보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시니 절로 애교를 부리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MBC 주말 특별기획 ‘욕망의 불꽃’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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