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원비만 200만원' 강남 유치원, 6개월간 썩은 음식 제공 "충격"
경제 2010/12/16 09:35 입력 | 2010/12/16 09:52 수정
강남의 한 유명 영어유치원의 원생들이 집단 복통을 일으켜 진상 파악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는 반포동에 있는 한 영어 유치원의 원생 수십명이 복통을 앓고 있다는 신고에 따라 식재료를 거둬들이고 원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마련한 주방에서 점심과 간식을 만들어 원생들에게 먹여온 이 유치원은 길게는 2년 이상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일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유치원은 한달에 원비로 200만원을 받는 유치원.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배가 아프다고 해 냉장고를 열어보니 고구마와 누룽지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고 먹다 남은 파스타도 들어있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디오데오 뉴스팀
서울 서초구는 반포동에 있는 한 영어 유치원의 원생 수십명이 복통을 앓고 있다는 신고에 따라 식재료를 거둬들이고 원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마련한 주방에서 점심과 간식을 만들어 원생들에게 먹여온 이 유치원은 길게는 2년 이상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일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유치원은 한달에 원비로 200만원을 받는 유치원.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배가 아프다고 해 냉장고를 열어보니 고구마와 누룽지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고 먹다 남은 파스타도 들어있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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