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2’ 김소현, 장금이 딸 역할로 출연 검토 중… 이영애는?
문화 2014/05/02 18: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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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드라마 ‘대장금2’에서 아역배우 김소현이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김소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한 매체에 “김소현이 서장금의 딸 역할로 ‘대장금2’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며 “확정된 부분은 없지만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대장금2’의 전작인 ‘대장금’은 지난 2003년 방송 당시 50%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도 ‘한류 열풍’을 일으킨 히트작이다. ‘대장금2’에서는 장인의 경지에 오른 장금이 어머니가 된 후 딸을 양성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전작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는 ‘대장금2’ 출연을 앞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최근 배우 이영애의 법률대리인에게 드라마 ‘대장금’ 출연 여부를 확정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고, 이에 이영애 측은 “아직 출연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답변을 보냈다고 전해졌다.



앞서 이영애는 지난 24일 홍콩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장금’이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아 부담감이 크다. 작가 및 감독님, 음악까지 모두 여건이 잘 맞아야 시즌1을 능가하는 좋은 작품이 나오기 때문에 심사숙고하고 있다.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MBC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대장금2’의 제작을 준비 중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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