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연임 도전 공식발표, 각국 잇달아 환영
지난 2007년부터 유엔의 수장격인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반기문(67) 현 사무총장이 연임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뒤 각국의 지지와 환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연임 의사를 밝힌 반 총장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국들이 지지해 준다면 앞으로 5년간 이 위대한 기구를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강한 유엔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반 총장은 ...
난파선에서 건진 200년 묵은 샴페인 경매 최고가 경신
200여년 전 침몰한 배에서 건진 샴페인 한 병이 한 경매에서 최고가격 기록을 경신하며 낙찰되었다. 이번에 최고가를 경신한 샴페인은 작년 7월 잠수부들이 우연히 스웨덴과 핀란드 사이에 있는 알란드섬 앞바다에 가라앉아 있는 난파선에서 발견한 150병의 샴페인 중 하나였으며, 낙찰가는 3만 유로(약 4천700만원)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서 발견되어 경매에 나온 또다른 샴페인 한 병은 2만4천 유로(약 3천750만원) ...
폭행 보도 몇 시간만에, 메시도 목격자도 '폭행 안당했다' 한목소리
3일(한국시간) 해외 언론에 의해 리오넬 메시(24. 바르셀로나)가 귀국 후 휴가중 폭행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현장에 있던 목격자와 메시 본인이 이에 대해 즉각 해명하고 나섰다. 같은 날 아르헨티나 현지매체인 '올레'와 인터뷰를 가진 메시는 "그 때 난 폭행을 당하지 않았다. 소동 정도만 있었고 별다른 낌새도 없었다"며 폭행보도에 대해 반박하는 주장을 했다. 이날 메시와 사진촬영을 했던 익명의 팬도 메 ...
英-佛 언론 잇따라 "리버풀 박주영 관심" 공통언급
소속팀의 강등으로 인해 이적이 기정사실화된 박주영(26. AS모나코)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이 유럽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이름이 하나 있다.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명문 리버풀이다. 영국과 프랑스 언론들이 잇따라 박주영의 이적관련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리버풀이 공통적으로 언급되고 있어 주목을 끈다.
3일(한국시간)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은 "리버풀과 ...
김아중, '파리의 연인'으로 깜짝 변신! 화보서 관능적인 매력 발산
배우 김아중이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매력적인 화보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아중은 2일(목) 발간되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하이컷'54호의 표지모델로 나섰다.
이번 화보 촬영은 파리 마레 지구와 연결되는 레퓌블리크 광장 근처에 위치한 고풍스러운 아파트에서 진행됐다. 망고(MANGO)의 봄, 여름 의상을 입은 김아중은 170센티미터의 훤칠한 키에 구릿빛 피부,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화보 속 김아중은 ...
판 니스텔루이, '신흥 재벌구단' 말라가 입단 확정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로이(35)가 이번 시즌까지 몸담던 함부르크SV(독일)을 떠나 스페인 무대로 복귀했다. 행선지는 스페인 라 리가의 신흥 재벌구단으로 떠오른 말라가CF. 지난 2010년 카타르 재벌 알 타니가 구단을 인수한 이후 공격적인 선수 영입에 시동을 걸어 이번 시즌 리그 11위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이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티켓 획득'이라는 ...
"배기가스만큼 해로운 휴대폰?"WHO, 발암가능성물질로 분류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장기간에 걸친 격론 끝에 휴대폰을 발암가능성물질로 지정했다.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암연구소 전문가회의에서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고, 차량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와 동급의 단계로 분류했다고 3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미국 등 14개국의 관련 전문가 31명은 8일 동안의 회의에서 휴대폰과 암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수십여 건의 연구자료를 분석했고, 이 ...
거침없는 조코비치 연승행진, 4승만 더하면 세계新
지난 시즌 막판부터 이어져온 남자단식 테니스 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24. 세르비아)의 연승행진이 멈출 줄을 모르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8일째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리샤르 카스케(프랑스)를 3-0(6-4 6-4 6-2)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올시즌 개막 이후 41연승, 지난 시즌부터는 43연승을 기록했다. 한 시즌 동안 최다 ...
AS모나코 결국 2부로 강등, 박주영 거취에 영향 있을까
박주영(26)의 소속팀 AS모나코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1부리그 잔류에 실패했다.
30일(한국시간) 새벽 스타드 루이스 2세 스타디움서 열린 2010-2011 리그1 38라운드 올림피크 리옹과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을 18위로 마감한 모나코는 강등권 3팀에 이름을 올려 결국 다음 시즌을 2부리그에서 보내게 되었다. 박주영은 이날 경기에서 79분동안 활약하면서 결정적인 찬스도 몇몇 만들어냈지만 ...
“외규장각 의궤” 27일 4차분 포함 총 297권 모두 한국으로 돌아와
“외규장각 의궤” 27일 4차분 포함 총 297책 모두 한국으로 돌아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있던 외규장각 의궤가 27일을 마지막으로 한국에 전체 다 돌아온다.
145년 만에 프랑스에서 돌아오는 조선왕실 의궤는 대부분 임금이 보기 위해 특수 제작된 ‘어람용’ 의궤로, 전체 297책 중 국내에 없는 유일본 30책이 포함되었다.
지난 4월 14일 1차분 75책을 처음 시작으로, 4월 29일 2차분 73책, 5월 12일 3차분 75책이 돌아 ...